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 망한다더니 서프라이즈…신생아 수 13년래 최대폭 상승, 이유는?
34,938 365
2024.11.27 18:24
34,938 365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태어난 신생아는 2만59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0.1% 증가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2만명을 넘어선데다 증가율로 따지면 2011년 1월 10.8% 이후 13년 8개월만에 가장 높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결혼이 늘어난 것이 출산 증가로 이어졌다.

3분기 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 동기 0.71명보다 늘어났다. 2분기 0.71명보다도 높다. 통상 출산율은 연초에 높았다가 연말로 갈수록 떨어지는 ‘상고하저’인 점을 감안하면 출산율 커브가 ‘변곡점’을 지난 것으로 해석된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금 수준이 4분기까지 유지되면 올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웃돌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5년 1.23명 이후 8년간 하락하던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하는 셈이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올해 출산율이 0.74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산율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 접수된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이 전년보다 11% 늘어나는 등 선행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석철 전 저고위 상임위원은 “올 여름에 바우처 신청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작년 가을 이후 임신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혼인건수는 5만170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났다. 역대 최고 수준 상승폭이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04037?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단기 회원가입+댓글만 작성하면 🐰슈야토야🐇한정판 굿즈 선물! 89 11.26 15,5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34,0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44,3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29,53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04,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55,0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34,8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26,7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73,2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47,1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142 기사/뉴스 30년 쌓아올린 이미지 무너질라…정우성이 선택한 ‘침묵의 길’ 2 20:30 304
318141 기사/뉴스 내일 평소보다 일찍 나가야 하는 이유 11 20:22 2,376
318140 기사/뉴스 눈길에 미끄러진 트레일러…위험물질 1600L 유출 1 20:20 629
318139 기사/뉴스 익산 코스트코 입점 무산 위기... 익산시 “문제 없다”는 말만 16 20:18 841
318138 기사/뉴스 대통령 부부 휴대전화 압수수색 주장에‥법무장관 "영장 발부 안 될 것" 5 19:57 728
318137 기사/뉴스 [단독] 아이브 안유진·장원영, 'SBS→KBS' 연말 지상파 가요 축제 접수한 안녕즈 (종합) 11 19:44 769
318136 기사/뉴스 머스크, 또 한국 출산율 거론…"인구 3분의 2, 한 세대마다 사라질 것" 29 19:43 1,979
318135 기사/뉴스 [단독]"출동 잘하나 보겠다"···일부러 불 지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43 19:31 2,544
318134 기사/뉴스 원주 만종교차로 도로서 53대 추돌…7명 부상, 혼잡 극심 22 19:26 2,752
318133 기사/뉴스 [단독] 임혜동, ‘김하성 공갈’ 관련 금전 소송 1심 패소 1 19:25 1,205
318132 기사/뉴스 롯데 "롯데케미칼 특약 조정 담보로 롯데월드타워 제공" 3 19:19 1,297
318131 기사/뉴스 '정우성과 커플 아이디' 이정재, 인스타 올렸다…DM 유출vs작품홍보 극과 극 19:16 2,663
318130 기사/뉴스 '유동성 위기설' 롯데, 롯데월드타워 담보로 내놓는다 8 19:15 1,396
318129 기사/뉴스 송지은♥박위 '두번째 신혼여행' 떠났나 "미국으로 출발" 19:13 1,946
318128 기사/뉴스 ‘레미제라블’ PD “흠이 있는 분들 있지만, 여느 프로그램보다 긴 검증했다” 12 19:05 1,317
318127 기사/뉴스 北 화폐가치 75% 폭락…"화폐개혁 소문에 주민 총살형도" 13 18:53 1,285
318126 기사/뉴스 [속보] 원주 만종 도로서 40중 추돌사고… 1명 부상 40 18:51 3,909
318125 기사/뉴스 '지라시'에 흔들린 재계 6위...'롯데월드타워'까지 담보로 9 18:35 2,332
318124 기사/뉴스 서울대 교수·연구자 시국선언 예고 "윤석열 정부 퇴진" 28 18:31 1,750
318123 기사/뉴스 박명수, 길바닥 출신 정준하 무시... "강호동은 무서워서 못해" 5 18:25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