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화고서 수능 만점자 2명 나와…만점자 전국 10명 안팎 예상
3,466 9
2024.11.27 17:55
3,466 9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71112?cds=news_edit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가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만 2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 가채점 결과 서울 서초구 세화고에서 3학년 A군과 같은 학교 졸업생 B씨가 각각 만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이미 고려대와 성균관대 의예과 등의 수시모집에 지원했으며 합격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고려대 공과대학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돼 만점자와 1∼2개만 틀린 초고득점 학생이 급증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점자는 작년(1명)보다 급증한 10명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4명, 재수생 4명으로 파악되는데 (세화고 졸업생) B씨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가채점 결과가 확실하다면 만점자는 최소 9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가채점 원점수(300점 만점) 기준 서울대·연세대 의예과 합격권은 297점으로 예상됐다.

고려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의예과는 296점, 수도권 의대는 293점으로 예측했다.

서울대·연세대 의대의 경우 최대 1문제를 틀려야 합격권에 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장지환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교사는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쉬워 수도권 의대는 2∼3개 정도를 틀려야 합격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의대는 과목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라며 "2과목을 선택하거나 1과목에서는 물리, 화학보다 지구과학이나 생물을 선택한 학생이 표준점수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창욱 세화고 진로진학부장 교사도 "작년에는 인서울 의대 합격이 총 4∼5개를 틀려야 가능했다면 올해는 2∼3개로 줄었다"며 "최상위권 다툼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라코스메틱✨] 하라 맛집 오프라에서 블러쉬 출시?! 이 발색,,이 텍스처,,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691 11.25 32,8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36,4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46,0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31,5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06,6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57,6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34,8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26,7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73,2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47,1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155 기사/뉴스 [JTBC] 생활밀착형 공약 '석열씨의 심쿵약속'…잘 지켜지고 있나 점검해 보니 2 21:59 208
318154 기사/뉴스 윤봉길 이름에 윤석열 대통령 얼굴이 왜…의열단 검색 결과 엉뚱한 사진 7 21:51 600
318153 기사/뉴스 '낙뢰 기적 생환' 20대, 구급대원에 감사…병원에 1천만원 기탁 16 21:41 1,461
318152 기사/뉴스 숙명민주동문회 “김건희 석사학위 반납하라”…학교엔 ‘논문 표절 심사’ 촉구 7 21:34 420
318151 기사/뉴스 원주 눈 내린 도로서 미끄러져 53중 추돌 11 21:20 2,433
318150 기사/뉴스 퇴임 앞둔 바이든, 우크라 추가지원금 240억 달러 의회에 요청 10 21:18 756
318149 기사/뉴스 [MBC 단독] '오세훈 후원자' 돈 받은 뒤‥여론조사 착착 20 21:15 954
318148 기사/뉴스 '오늘은 왠지 푸바오가'…첫눈 구경 나선 판다 가족 / 연합뉴스 (Yonhapnews) 5 21:09 805
318147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돈 받아 갚겠다"‥각서에 등장한 문구 32 21:03 1,783
318146 기사/뉴스 연세대 논술 '추가 시험' 결정‥올해 더 뽑고, 27년 입시 때 덜 뽑는다 14 20:59 1,526
318145 기사/뉴스 충북 전역 대설특보‥첫눈부터 폭설 5 20:55 1,519
318144 기사/뉴스 울산 중학생, 여교사 5명 불법 촬영…공원에서 연습까지했다 9 20:49 1,261
318143 기사/뉴스 [1보] 평택서 골프연습장 철재구조물 전도…"1명 심정지" 14 20:39 3,557
318142 기사/뉴스 30년 쌓아올린 이미지 무너질라…정우성이 선택한 ‘침묵의 길’ 7 20:30 1,592
318141 기사/뉴스 내일 평소보다 일찍 나가야 하는 이유 19 20:22 5,490
318140 기사/뉴스 눈길에 미끄러진 트레일러…위험물질 1600L 유출 2 20:20 1,250
318139 기사/뉴스 익산 코스트코 입점 무산 위기... 익산시 “문제 없다”는 말만 20 20:18 1,669
318138 기사/뉴스 대통령 부부 휴대전화 압수수색 주장에‥법무장관 "영장 발부 안 될 것" 8 19:57 1,074
318137 기사/뉴스 [단독] 아이브 안유진·장원영, 'SBS→KBS' 연말 지상파 가요 축제 접수한 안녕즈 (종합) 16 19:44 989
318136 기사/뉴스 머스크, 또 한국 출산율 거론…"인구 3분의 2, 한 세대마다 사라질 것" 32 19:43 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