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화고서 수능 만점자 2명 나와…만점자 전국 10명 안팎 예상
6,459 9
2024.11.27 17:55
6,459 9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71112?cds=news_edit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가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만 2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 가채점 결과 서울 서초구 세화고에서 3학년 A군과 같은 학교 졸업생 B씨가 각각 만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이미 고려대와 성균관대 의예과 등의 수시모집에 지원했으며 합격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고려대 공과대학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돼 만점자와 1∼2개만 틀린 초고득점 학생이 급증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점자는 작년(1명)보다 급증한 10명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4명, 재수생 4명으로 파악되는데 (세화고 졸업생) B씨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가채점 결과가 확실하다면 만점자는 최소 9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가채점 원점수(300점 만점) 기준 서울대·연세대 의예과 합격권은 297점으로 예상됐다.

고려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의예과는 296점, 수도권 의대는 293점으로 예측했다.

서울대·연세대 의대의 경우 최대 1문제를 틀려야 합격권에 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장지환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교사는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쉬워 수도권 의대는 2∼3개 정도를 틀려야 합격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의대는 과목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라며 "2과목을 선택하거나 1과목에서는 물리, 화학보다 지구과학이나 생물을 선택한 학생이 표준점수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창욱 세화고 진로진학부장 교사도 "작년에는 인서울 의대 합격이 총 4∼5개를 틀려야 가능했다면 올해는 2∼3개로 줄었다"며 "최상위권 다툼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04 04.21 41,0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4,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9,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7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8,6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0,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8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지민, 군 복무 중 경사 터졌다…美 'AMA' 노미네이트 [공식] 4 14:27 260
348586 기사/뉴스 sk 유심 해킹 알뜰폰 걱정되는 사람~ (나 포함) 3 14:24 602
348585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 2차 가해자, 협박 혐의로 피해자 고소 3 14:23 271
348584 기사/뉴스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美 ‘2025 AMAs’ 노미네이트...월드와이드 존재감 2 14:19 124
348583 기사/뉴스 노인들 무차별 폭행…英 경찰, 10대 소녀 3명 '공개 수배' 2 14:18 401
348582 기사/뉴스 [단독] '탄핵 선고' 사흘 전에도 공공기관 인사…민주 "알박기 인사 중단하라" 1 14:17 230
348581 기사/뉴스 쇼핑몰 사기로 재판 와중에 또 400억 사기…출소 하루 전 구속 4 14:11 1,403
348580 기사/뉴스 에토미데이트 공급 중단에 응급의학계 “큰 무기 잃는 격” 우려 3 14:07 625
348579 기사/뉴스 “남친 생겼어” 이 말에…자녀 앞에서 전처 살해한 30대 외국인 중형 6 14:05 1,418
348578 기사/뉴스 최다니엘 x 포토이즘 프레임 오픈 7 14:05 730
348577 기사/뉴스 K팝 열풍에도 대형 공연장 없다···2.8만명 수용 '서울아레나' 뜰까 4 14:03 487
348576 기사/뉴스 "내 여친과 연락하지 마"... 부산 고교생 집단폭행으로 경찰 수사 1 14:03 314
348575 기사/뉴스 정은표 서울대 子, 군대서 30㎏ 빼더니 턱선까지 날렵‥훈훈해진 근황 18 14:03 3,548
348574 기사/뉴스 김강우,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추억 회상 “막내아들 세례명” [전문] 3 13:58 1,396
348573 기사/뉴스 우원식, 한덕수 향해 "할 일과 말 일 구분하라" 일침 5 13:55 782
348572 기사/뉴스 `마약 천국`...40대 마약 수배자, 팬티 차림으로 거리 활보하다 덜미 1 13:52 765
348571 기사/뉴스 카드 대신 신분증 꽂고 ‘결제하는 척’… 천연덕스러운 무인점포 털이 수법 1 13:50 812
348570 기사/뉴스 “이재명도 품으라” 조언에…홍준표 “김어준 방송 나가볼 것” 40 13:49 1,403
348569 기사/뉴스 복귀 중이던 소방차에 치여 남성 보행자 사망 7 13:49 2,046
348568 기사/뉴스 “한달치 방값 줄테니 나가 달라”는 고시원 주인 때려 숨지게 한 남성 3 13:48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