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배우 릴리 프랭키
‘하얼빈’ 우민호 감독이 릴리 프랭키의 출연에 대해 언급햇다.
27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 에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참석했다.
우민호 감독은 5개월에 걸친 촬영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 여정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해보면 지구 두바퀴 가는 우리의 여정 또한 힘들어야만 그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스크린에 담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 출연하는 릴리 프랭키 섭외에 대해 “워낙에 좋아하는 배우였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 분이 흔쾌히 이 작품의 진정성을 알아주시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셨다”며 “그래서 재미있게 작품을 같이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12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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