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최근 김종민을 우연히 헬스장에서 만났던 것을 언급하며, 빽가에게 "김종민이 결혼하니 기분이 어떻냐"라고 물었다.
빽가는 "그 사람이 결혼하는데 제 기분이 뭐가 중요하냐. 그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이 개척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그는 "저는 종민 형에게 축하와 사랑을 전하고 싶으다. 믿음, 소망, 사랑 중 가장 큰 건 사랑이라고, 나는 사랑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랬던 빽가는 이내 "우리 셋 다 결혼 안 한 상태였는데, 종민 형이 가니까 움찔은 된다. 한 명이 가버렸으니 나머지는 초조해지지 않겠냐"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너는 신지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라고 했고, 이에 빽가는 공감하며 김종민과 타로점을 함께 보러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빽가는 "신지 없이 활동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라며, "패잔병 카드가 나오더라. 그걸 보고 종민 형과 저는 '신지 없으면 안 된다'라고 결론 냈다"라며 폭소케 했다.
임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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