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만 3마리 줄폐사…'시베리아호랑이' 무덤 된 서울대공원
5,451 32
2024.11.27 15:19
5,451 32
SzmApH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 시베리아호랑이가 서울대공원에서 또 죽었다. 올해 들어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3마리가 줄폐사하면서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27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베리아호랑이 '조셉'이 폐사했다. 2011년 태어나 2017년 체코에서 서울대공원으로 반입된 조셉은 다부진 몸집으로 관람객들의 눈에 띄었다. 

조셉은 지난 2월부터 소변 색이 평소와 달라 건강 이상이 감지됐다. 치료로 회복됐으나 이달 들어 비슷한 증상이 재발했고 최근 들어서는 먹이를 먹지 못하고 활동성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지난 23일 정밀 건강검진 결과 간담도계 기능이 극도로 저하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틀 뒤 수액 처치를 시도하던 중 쇼크 증상으로 눈을 감았다. 부검 결과 간담도계 질환이 확인됐다. 

올 들어 서울대공원에 살던 시베리아호랑이가 갑자기 폐사한 건 세 번째다. 지난 2월 '아름', 지난 4월 '태백'이 잇따라 폐사했다. 태백이도 조셉과 마찬가지로 간담도계 질환으로 죽었다. 

2019년부터 5년간 폐사한 시베리아호랑이는 14마리에 이른다. 이 중 평균수명 15세를 채운 개체는 2마리에 그쳤고 나머지는 질병 등으로 폐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1988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56 04.03 65,7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01,6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6,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1,0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93,9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7,7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9,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9,2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2,4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557 기사/뉴스 이종욱 선생 '이름 그림'에 시청역 대기 행렬 2 01:10 1,071
344556 기사/뉴스 '윤석열의 난' 와중에도…공공기관 인사 1/3 '알박기' 22 00:40 1,742
344555 기사/뉴스 류수영, 첫 장사부터 삼겹살 20㎏ 준비 “100인분 파는 엄청난 도전” (길바닥 밥장사) 3 00:37 1,267
344554 기사/뉴스 `불륜 파문` 국민 여동생 일본 여배우,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돼 (히로스에 료코) 12 00:16 2,149
344553 기사/뉴스 '김건희 통화폰' 알고도 놓친 검찰...김영선 폰 11대 중 4대만 압수 20 00:11 932
344552 기사/뉴스 2025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장터 개최 🎉 4 00:01 925
344551 기사/뉴스 건전재정 외친 尹정부…나라살림 적자 못줄여 7 00:00 736
344550 기사/뉴스 노무현 향해 “검찰 인사권 넘겨라”…‘검사스럽다’의 원조 이완규 18 04.08 1,737
344549 기사/뉴스 필로폰 투약 혐의로 복역 중인데…‘수수혐의’ 집유 받은 유명 야구선수 1 04.08 2,171
344548 기사/뉴스 '불닭 대박' 삼양식품, '남산N타워'로 사옥 옮기나…"2300억 매입 제시" 3 04.08 2,077
344547 기사/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2차 방류 10일 개시…7천800t 처분 26 04.08 993
344546 기사/뉴스 한 대행, 트럼프와 28분간 첫 통화…한미동맹·관세·방위비 등 논의(종합2보) 10 04.08 763
344545 기사/뉴스 美재무 "알래스카 가스개발 논의, 韓·日 관세협상서 대안될 것" 12 04.08 1,061
344544 기사/뉴스 말고기 대중화 추진하는 제주도, 비육마 30마리 일본으로 첫 수출 13 04.08 1,325
344543 기사/뉴스 연일 시끌시끌…SK 효자 T1에 무슨 일이 8 04.08 2,042
344542 기사/뉴스 성인과 아동·청소년의 관계, ‘연애’라 불러선 안 되는 이유 7 04.08 2,045
344541 기사/뉴스 조기 대선 돌입…민심은 어디로?…'100분 토론' 박주민→김상욱 출연 1 04.08 1,150
344540 기사/뉴스 민주당에 총질하기위해 자신들이 먹던 우물에 침까지뱉는 조국당 14 04.08 2,925
344539 기사/뉴스 [속보] 백악관 "트럼프, 무역 협상서 韓日 같은 동맹 우선하라고 지시" 28 04.08 3,342
344538 기사/뉴스 [속보] 韓대행, 美 상호관세에 "맞서지 않고 협상할 것" 124 04.08 8,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