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만 3마리 줄폐사…'시베리아호랑이' 무덤 된 서울대공원
2,994 32
2024.11.27 15:19
2,994 32
SzmApH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 시베리아호랑이가 서울대공원에서 또 죽었다. 올해 들어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3마리가 줄폐사하면서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27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베리아호랑이 '조셉'이 폐사했다. 2011년 태어나 2017년 체코에서 서울대공원으로 반입된 조셉은 다부진 몸집으로 관람객들의 눈에 띄었다. 

조셉은 지난 2월부터 소변 색이 평소와 달라 건강 이상이 감지됐다. 치료로 회복됐으나 이달 들어 비슷한 증상이 재발했고 최근 들어서는 먹이를 먹지 못하고 활동성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지난 23일 정밀 건강검진 결과 간담도계 기능이 극도로 저하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틀 뒤 수액 처치를 시도하던 중 쇼크 증상으로 눈을 감았다. 부검 결과 간담도계 질환이 확인됐다. 

올 들어 서울대공원에 살던 시베리아호랑이가 갑자기 폐사한 건 세 번째다. 지난 2월 '아름', 지난 4월 '태백'이 잇따라 폐사했다. 태백이도 조셉과 마찬가지로 간담도계 질환으로 죽었다. 

2019년부터 5년간 폐사한 시베리아호랑이는 14마리에 이른다. 이 중 평균수명 15세를 채운 개체는 2마리에 그쳤고 나머지는 질병 등으로 폐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1988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58 11.29 29,25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17,1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17,7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19,7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02,0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93,6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59,4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50,2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08,2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76,5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622 기사/뉴스 “초코과자 미리 쟁여둬야”…내일부터 최대 20% 인상 6 20:21 346
318621 기사/뉴스 이제훈, 청룡 첫 MC 소감 “떨렸지만 한지민 덕분에 잘 마무리” 2 20:05 567
318620 기사/뉴스 “나도 혼자 셋 키우는데 박수 쳐 달라” 정우성 재차 비난한 정유라 16 20:03 1,847
318619 기사/뉴스 젤렌스키, '나토 가입 땐 즉각 영토 수복 없이도 휴전협상' 시사 19:14 378
318618 기사/뉴스 베트남 노점서 샌드위치 사먹은 3백여 명 식중독‥1명 사망 19 19:12 3,667
318617 기사/뉴스 안 먹어서, 비싸서…늘어나는 '김장 졸업' 43 19:11 2,285
318616 기사/뉴스 폭설 내린 대관령 산속 밤 산행하다 고립된 10대 구출 12 19:09 2,792
318615 기사/뉴스 “우석이 누구예요?” KCM 충격 발언 “선업튀? 뭘 업어야 되나”(놀뭐) 25 19:07 2,318
318614 기사/뉴스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미스터리…이웃들도 “믿기 어렵다” 19:07 1,411
318613 기사/뉴스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상고 포기...징역 13년 확정 1 19:04 864
318612 기사/뉴스 "보름 전 이상한 소리"…36년 된 곤돌라 줄 끊겨 추락사 4 19:03 2,044
318611 기사/뉴스 슬슬 시즌 돌아온 달력 전쟁 32 18:55 5,080
318610 기사/뉴스 AI교과서, 국어 빼고 사회·과학 1년 늦춘다…내년 도입은 그대로(종합) 4 18:53 820
318609 기사/뉴스 '재벌가 혼외자 행세' 전청조, 징역 13년 확정…상고 포기 1 18:51 834
318608 기사/뉴스 "12억 몽땅 기부합니다"..임영웅,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전액 '이곳'에 14 18:49 1,051
318607 기사/뉴스 “나 죽게 해줘” 뇌종양 아내 부탁…결국 농약 먹인 남편 35 18:47 4,045
318606 기사/뉴스 꺾이고 맞고..치료만 52번, 특수교사 동욱씨의 죽음 7 18:31 2,081
318605 기사/뉴스 "부모님께 욕 좀 그만"…친오빠 복부 찌른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16 18:19 3,202
318604 기사/뉴스 "다른 남자랑 연락해?"…전 여친 찾아가 술병 자해한 10대의 최후 5 18:05 1,276
318603 기사/뉴스 ‘20대 여성들이 애 낳아서 팬들 늘릴 것도 아니면서…’ “네? 뭐라고요?” 31 18:04 5,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