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41127n09168?mid=n0402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적설량은 16.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성북구 20.6㎝, 강북구 20.4㎝, 도봉구 16.4㎝, 은평구 16㎝ 등 서울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경기 양평(22㎝), 인천(3.8㎝) 등 수도권에도 눈이 쌓였다. 강원은 평창(21.7㎝), 홍천(18㎝) 등에 많은 눈이 내렸다. 충청권에선 충북 청주와 보은에 1.6㎝의 눈이 쌓였고, 호남권에선 전북 진안과 장수에 각각 13.5㎝와 5㎝, 무주 덕유산에 8.5㎝의 눈이 쌓였다. 영남권은 산청 지리산에 1.7㎝, 봉화에 1.3㎝의 눈이 쌓인 상태다.
28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27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다시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남부에는 29일 오후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다.
27∼28일 수도권과 강원 예상 적설량은 강원중남부산지 10~30㎝, 경기남부내륙·경기북동내륙·강원내륙·강원북부산지 5~20㎝, 서울·인천·경기북서내륙 3~10㎝ 등이다. 충청권에선 충북에 5~15㎝, 충남에 2~7㎝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지방과 제주에서는 제주 5~15㎝, 경북북동산지 5~10㎝, 전북동부 3~15㎝, 경북서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 2∼7㎝, 전남동부내륙·경북북동내륙·경북중북부내륙 1∼5㎝, 전북서부 1∼3㎝, 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1㎝ 내외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