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하얼빈'을 촬영하면서 느낀 점을 털어놨다.
현빈은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하얼빈' 제작보고회에서 "영하 40도 추운 날씨에 촬영을 했지만, 그 상황에 몰입이 돼서 좋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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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촬영 과정을 떠올린 그는 "몽골 공항에서 차로 16시간 동안 이동해서 호수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영하 40도였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기 보다는 덩그러니 누웠을 때 그 상황에 몰입이 돼서 좋았다. '참 잘 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스틸컷, 촬영컷만 봐도 엄청나게 추워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