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지역 시행사들 위주로 입찰 참여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인수전에 지역 시행사들이 참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 주관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컬리어스코리아가 최근 진행한 입찰에 부산·경남 지역 시행사들이 참여했다. 매각 주관사는 당초 시행사를 위주로 마케팅을 펼쳐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자산운용사보다 시행사들 위주로 입찰에 참여해 점포 폐점 후 개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잠재 매수자는 용도 변경을 통해 새 판매시설이나 주상복합시설 등으로 개발하게 된다. 예상 매각 가격은 2000억~3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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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6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