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세훈 “명태균에 여론조사 의뢰한 지인은 13년 전 ‘무상급식 반대’ 플래카드로 인연”
3,959 11
2024.11.27 09:26
3,959 11

명태균씨에게 2021년 오세훈 서울시장을 위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받고 있는 ‘오 시장의 지인’ 김한정씨가 명씨의 ‘입막음용’으로 거액을 제안한 정황이 불거지면서, 오 시장과 김씨와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여론조사 관련 질문에 “(김씨는) 수많은 후원자 중 한 분”이라며 “저와 인연을 맺어서 이득을 염두에 두고 후원하는 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김씨와의 만남에 대해) 무상급식 (찬반투표) 때 ‘포퓰리즘적 무상급식이 옳지 않다’는 플래카드가 서울에 수십 수백장이 붙었다. 수소문 끝에 (플래카드 게시자를) 찾아낸 게 김 사장”이라며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저와 인연을 맺어 사실상의 이득을 염두에 두고 후원하는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씨와) 1년에 두세 번 보는 관계”라며 “(김씨가 명씨 쪽에 여론조사 명목으로 3300만원을 건넨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게 저에게 도움이 됐을 거란 생각에 했을 거라 짐작한다”고 말했다.

‘김씨가 명씨 쪽에 3300만원을 보낸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명씨가 2021년 김영선 전 의원 소개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캠프에 찾아왔는데 싸움이 일어나 (명씨와) ‘다시 볼 수 없는, 만날 수 없는 상태로 헤어졌다’고 보고받은 뒤 잊어버렸다”며 “김 사장이란 분이 추후 3300만원을 줬다. 혹은 그 이상의 액수가 갔다는 것을 저로선 관심도 없고 알 수도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813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04 04.21 41,0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4,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9,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7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8,6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0,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84 기사/뉴스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美 ‘2025 AMAs’ 노미네이트...월드와이드 존재감 14:19 18
348583 기사/뉴스 노인들 무차별 폭행…英 경찰, 10대 소녀 3명 '공개 수배' 1 14:18 123
348582 기사/뉴스 [단독] '탄핵 선고' 사흘 전에도 공공기관 인사…민주 "알박기 인사 중단하라" 14:17 118
348581 기사/뉴스 쇼핑몰 사기로 재판 와중에 또 400억 사기…출소 하루 전 구속 3 14:11 905
348580 기사/뉴스 에토미데이트 공급 중단에 응급의학계 “큰 무기 잃는 격” 우려 3 14:07 511
348579 기사/뉴스 “남친 생겼어” 이 말에…자녀 앞에서 전처 살해한 30대 외국인 중형 6 14:05 1,217
348578 기사/뉴스 최다니엘 x 포토이즘 프레임 오픈 7 14:05 620
348577 기사/뉴스 K팝 열풍에도 대형 공연장 없다···2.8만명 수용 '서울아레나' 뜰까 4 14:03 423
348576 기사/뉴스 "내 여친과 연락하지 마"... 부산 고교생 집단폭행으로 경찰 수사 1 14:03 265
348575 기사/뉴스 정은표 서울대 子, 군대서 30㎏ 빼더니 턱선까지 날렵‥훈훈해진 근황 17 14:03 2,875
348574 기사/뉴스 김강우,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추억 회상 “막내아들 세례명” [전문] 2 13:58 1,232
348573 기사/뉴스 우원식, 한덕수 향해 "할 일과 말 일 구분하라" 일침 5 13:55 707
348572 기사/뉴스 `마약 천국`...40대 마약 수배자, 팬티 차림으로 거리 활보하다 덜미 1 13:52 694
348571 기사/뉴스 카드 대신 신분증 꽂고 ‘결제하는 척’… 천연덕스러운 무인점포 털이 수법 1 13:50 740
348570 기사/뉴스 “이재명도 품으라” 조언에…홍준표 “김어준 방송 나가볼 것” 40 13:49 1,353
348569 기사/뉴스 복귀 중이던 소방차에 치여 남성 보행자 사망 7 13:49 1,928
348568 기사/뉴스 “한달치 방값 줄테니 나가 달라”는 고시원 주인 때려 숨지게 한 남성 3 13:48 1,038
348567 기사/뉴스 [단독] 백종원 유튜브 2편에 5억5000만원…인제군 “올해는 손절” 202 13:45 12,687
348566 기사/뉴스 태연, ‘日 콘서트 취소’에 분노···직접 성명문 게시했다[스경X이슈] 3 13:44 1,001
348565 기사/뉴스 [단독] 조달청 직원 유흥주점 접대...소방관용 '불량 장화' 의혹 확산 9 13:42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