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애 영아 살해 공모' 산부인과 의사..'CCTV 없는 곳' 알려줘
3,025 21
2024.11.26 19:51
3,025 21
miSTUA


이날 오후 청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온 산부인과 의사 60대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청주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부부와 공모, 장애를 안고 태어난 생후 1주일 된 영아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부부가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은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미리 알려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항의하자, 조리원 내 CCTV가 없는 위치를 알려주거나 사망진단서를 끊어주겠다는 등의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부부가 장애아 출산에 대해 문제 삼을 것을 우려해 이처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말을 들은 친모 B씨는 CCTV가 없는 모자동실에서 영아를 엎어 놓은 뒤 질식해 숨지게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경찰이 부부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면서 발각됐습니다.

당초 부부는 경찰에 아이가 사고로 죽었다고 신고했으나 신생아가 홀로 자세를 바꿀 수 없는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면서 범행이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친모는 범행을 자백했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친부에 대해서도 영장을 신청했으나 부양해야 할 아이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습니다.



https://naver.me/5YFbDPx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68 11.27 38,2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01,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05,5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04,8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84,8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88,3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53,0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44,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03,1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72,3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524 기사/뉴스 세계 최고 인천공항 마비시킨 건 ‘항공기 디아이싱’ 4 08:13 815
318523 기사/뉴스 "강남역 죽은 지 오래"…맛집 다 없어지고 '성형외과'만 [현장+] 1 08:12 469
318522 기사/뉴스 '1억 기부' 이찬원, '희망 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해설자 나선다 2 07:47 227
318521 기사/뉴스 '서울의 봄', 청룡서 4관왕…황정민·김고은, 이견없는 수상 1 07:04 1,302
318520 기사/뉴스 교육부, ‘의대국’ 신설 추진… ‘몸집 불리기’ 논란 15 01:47 2,597
318519 기사/뉴스 우크라, 나토에 "다음 주 회원국으로 초청해 달라" 서한 1 01:29 1,211
318518 기사/뉴스 세상 등진 30억 건물주 일가족 16 01:18 9,946
318517 기사/뉴스 “SNS에올리는 사진들 자녀들이 허락 했나요?” 6 01:13 3,463
318516 기사/뉴스 ‘청룡영화상’, 故김수미 추모는 없었는데…정우성 사생활 논란 해명 시간은 마련? 328 01:08 29,997
318515 기사/뉴스 롯데호텔월드서 야간 작업 중 노동자 추락해 사망 22 00:56 4,667
318514 기사/뉴스 “이혼 요구한 아내 살해한 남편, 사형 집행”…가정폭력범에 용서 없다는 중국 10 00:49 2,026
318513 기사/뉴스 정우성, ‘서울의 봄’수상… 사생활 논란에 “사과와 책임”으로 주목받다 15 00:45 1,754
318512 기사/뉴스 “안 그래도 애들 문해력 걱정인데”…학부모들 반발에 AI교과서 국어는 빼기로 11 00:41 2,340
318511 기사/뉴스 혼자 못 즐긴 정우성..'청룡' 민폐 손님 vs 박수 받은 배우·아빠의 책임감 [Oh!쎈 이슈] 20 00:25 2,500
318510 기사/뉴스 "한국, 우크라에 1398억원 차관…2조9358억원 협약 첫 집행" 428 00:16 20,590
318509 기사/뉴스 "다 같이 수업 거부해야 피해 안 봐"…출석하면 '배신자' 취급하는 분위기에 '공포' 17 00:10 3,998
318508 기사/뉴스 아파트에서 숨진 트로트 여가수…범인은 전 남자친구였다 [그해 오늘] 11 00:07 4,830
318507 기사/뉴스 "정우성도 하는데 뭐"…아이는 낳고 결혼은 안 하는 '비혼 출산' 찬성률 무려 314 00:04 29,265
318506 기사/뉴스 주종혁, 日드라마 진출…TBS '슬로우 트레인' 출연 확정 [공식] 7 11.29 2,920
318505 기사/뉴스 [TV톡] 열기 전엔 아름다웠지만 너무 견고해서 열기 힘든 '트렁크' 11.29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