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관계 없이 교도소 수감자끼리 임신, 어떻게 가능?
102,250 487
2024.11.26 17:14
102,250 487
DmTCGC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교도소에 수감 중인 남녀 죄수가 성관계 없이 아이를 임신, 출산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NBC 뉴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터너 길포드 나이트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데이지 링크(29)는 지난 6월 딸을 출산했다.

놀라운 것은 당시 그녀는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보석금 없이 약 2년 동안 독방에서 복역 중이었다.

교도소 외부로 나간 적이 없어서 성관계를 할 수 없었는데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한 것이다.

가족들은 그녀가 성폭행을 당한 것 아니냐며 내부 조사를 요구했다.

그런데 아기의 아버지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같은 교도소 아래층에 수감 중인 조안 데파즈(23)로 밝혀졌다.

둘은 성관계를 가진 적도, 심지어 직접 만난 적도 없는 사이였다.

조사 결과, 둘은 환풍구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편지와 사진을 나누던 사이였다.

그러던 중 데파즈가 자신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고 링크는 흔쾌히 동의했다.

둘은 침대 시트로 만든 밧줄과 비닐팩을 이용하기로 했다. 데파즈가 자신의 정액을 비닐팩에 넣어 줄에 묶어놓으면 링크가 잡아당겨 자신의 몸에 넣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는 한 달 동안 매일 하루에 다섯 번씩 정액을 전했다.

이 기막힌 방법으로 링크는 마침내 임신에 성공, 출산까지 하게 됐다.

그녀와 가족은 '기적의 아이'라고 불렀다.

교도소 측은 처음엔 이 말을 믿지 않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데파즈가 실제 친부라는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현재 데파즈는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었으며, 둘의 딸은 링크의 가족이 돌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6/0004219977?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48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504 04.21 47,0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4,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9,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7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8,6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0,7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8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지민, 군 복무 중 경사 터졌다…美 'AMA' 노미네이트 [공식] 13 14:27 540
348586 기사/뉴스 sk 유심 해킹 알뜰폰 걱정되는 사람~ (나 포함) 6 14:24 1,045
348585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 2차 가해자, 협박 혐의로 피해자 고소 3 14:23 394
348584 기사/뉴스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美 ‘2025 AMAs’ 노미네이트...월드와이드 존재감 3 14:19 168
348583 기사/뉴스 노인들 무차별 폭행…英 경찰, 10대 소녀 3명 '공개 수배' 2 14:18 490
348582 기사/뉴스 [단독] '탄핵 선고' 사흘 전에도 공공기관 인사…민주 "알박기 인사 중단하라" 1 14:17 302
348581 기사/뉴스 쇼핑몰 사기로 재판 와중에 또 400억 사기…출소 하루 전 구속 5 14:11 1,531
348580 기사/뉴스 에토미데이트 공급 중단에 응급의학계 “큰 무기 잃는 격” 우려 4 14:07 673
348579 기사/뉴스 “남친 생겼어” 이 말에…자녀 앞에서 전처 살해한 30대 외국인 중형 6 14:05 1,529
348578 기사/뉴스 최다니엘 x 포토이즘 프레임 오픈 7 14:05 775
348577 기사/뉴스 K팝 열풍에도 대형 공연장 없다···2.8만명 수용 '서울아레나' 뜰까 4 14:03 520
348576 기사/뉴스 "내 여친과 연락하지 마"... 부산 고교생 집단폭행으로 경찰 수사 1 14:03 342
348575 기사/뉴스 정은표 서울대 子, 군대서 30㎏ 빼더니 턱선까지 날렵‥훈훈해진 근황 18 14:03 3,781
348574 기사/뉴스 김강우,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추억 회상 “막내아들 세례명” [전문] 3 13:58 1,453
348573 기사/뉴스 우원식, 한덕수 향해 "할 일과 말 일 구분하라" 일침 5 13:55 822
348572 기사/뉴스 `마약 천국`...40대 마약 수배자, 팬티 차림으로 거리 활보하다 덜미 1 13:52 804
348571 기사/뉴스 카드 대신 신분증 꽂고 ‘결제하는 척’… 천연덕스러운 무인점포 털이 수법 1 13:50 840
348570 기사/뉴스 “이재명도 품으라” 조언에…홍준표 “김어준 방송 나가볼 것” 41 13:49 1,549
348569 기사/뉴스 복귀 중이던 소방차에 치여 남성 보행자 사망 8 13:49 2,130
348568 기사/뉴스 “한달치 방값 줄테니 나가 달라”는 고시원 주인 때려 숨지게 한 남성 3 13:48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