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자신의 연극에 초대받지 못해 서운하다고 말하며 무료 초대권을 바란 지인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25일 이민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연극 '레미제라블' 초대를 안 받았으니 안 가겠다, 서운하다는 지인들은 똑똑히 들으시오"라고 운을 뗐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상연된 연극 '레미제라블'에 이민우는 학생 혁명가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했다. 이민우는 이날 "(레미제라블) 보러 온 연예인들, 지인들 심지어 가족들까지 모두들 먼저 연락해서 축하한다고 하고 다들 알아서 티켓 구매해서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너들 좀 챙깁시다"라며 무료 관람권을 바란 듯한 지인들을 질타했다. '레미제라블'은 이민우가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한 연극이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첫 발걸음을 내디딘 이민우는 앞으로 음악과 예능, 미술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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