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심우준이 50억원 받았는데…KIA 우승 유격수이자 2년 연속 수비왕의 FA 가치는? GG 당당히 정조준
1,613 63
2024.11.26 13:18
1,613 63

KIA 타이거즈 통합우승 유격수 박찬호(29)가 2년 연속 수비왕이 됐다. KBO는 25일 내야수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박찬호는 유격수 부문에서 투표점수 67.5점, 수비점수 22.5점으로 90점을 받아 82.5점의 오지환(LG 트윈스), 78.75점의 박성한(SSG 랜더스)을 여유 있게 제치고 2년 연속 수상했다.




박찬호는 작년엔 오지환과 공동 수비왕이었다. 그러나 올해 단독 수상을 하며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제 박찬호는 12월에 개최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생애 첫 수상에 도전한다. 올해 박찬호는 134경기서 515타수 158안타 타율 0.307 5홈런 61타점 86득점 OPS 0.749 득점권타율 0.359를 기록했다.


골든글러브 라이벌 역시 박성한과 오지환이다. 박성한은 올 시즌 137경기서 타율 0.301 10홈런 67타점 78득점 OPS 0.791 득점권타율 0.302를 기록했다. 오지환은 108경기서 타율 0.254 10홈런 59타점 OPS 0.761 득점권타율 0.243. 타격 볼륨만 놓고 보면 박성한이 다소 우위로 보인다.


단, 박찬호는 한국시리즈 우승 유격수라는 프리미엄이 있다. 박성한은 프리미어12서 좋은 타격과 좋은 수비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엄밀히 볼 때 국제대회는 골든글러브 평가의 영역에서 논외로 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 점에서 골든글러브 역시 박찬호와 박성한의 초접전이 예상된다.박찬호는 2022시즌 타율 0.272를 치면서 타격에 어느 정도 눈을 떴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록을 봐도 2022시즌보다 2023시즌에 좀 더 좋아졌고, 올해는 2023시즌보다 조금 더 좋아졌다. 과거엔 체력이 약하고 화려함에 비해 내실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젠 절대 그렇지 않다. 공수주에서 내실을 가득 채웠다. 수비왕 2연패는 중요한 증거 스펙 중 하나다.


이런 박찬호는 2025시즌을 마치면 생애 처음으로 FA 자격을 획득한다. 이번 FA 시장에서 수비형 유격수 심우준(29, 한화 이글스)이 4년 5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박찬호가 내년에 지난 1~2년보다 공수 지표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몸값은 5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FA 유격수의 50억원 계약은 의미 있다. 심우준 포함, 역대 50억원 이상의 FA 계약을 맺은 유격수는 오지환, 김재호, 노진혁까지 단 4명이다. 박찬호가 오지환의 124억원을 넘어서긴 어려워도, 50억원 이상 받을 경우 FA 유격수 계약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https://naver.me/5HkfX0Kj

목록 스크랩 (0)
댓글 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라코스메틱✨] 하라 맛집 오프라에서 블러쉬 출시?! 이 발색,,이 텍스처,,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604 11.25 22,4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99,5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18,9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90,8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74,3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42,6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20,8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12,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65,5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34,1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925 기사/뉴스 옹성우, 제대 후 첫 팬미팅 개최…포스터 공개 15:42 211
317924 기사/뉴스 [단독] 공정위, 스타쉽엔터 현장조사… 카카오엔터 ‘부당지원’ 혐의 15:41 490
317923 기사/뉴스 원아시아, 하이브 공개 매수 전 대량 매입…카카오와 공모 혐의 흔들 10 15:40 381
317922 기사/뉴스 윤하 “콘서트에 강변 아파트 한 채 쏟아부어‥물량 안 아꼈다”(컬투쇼) 15:39 397
317921 기사/뉴스 [속보]무슨 일 있었길래…가드레일 충돌 차량서 50대 부부 흉기 찔린채 발견 26 15:22 4,939
317920 기사/뉴스 [단독] 전현무·이현이·장도연, 2024 SBS연예대상 3MC 확정 13 15:22 850
317919 기사/뉴스 정우성이 던진 ‘비혼 출산’…전문가 “책임 다하는 친부? 거의 없다” 29 15:22 1,999
317918 기사/뉴스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서울 새벽 노동자와 오늘 첫 동행 1 15:18 614
317917 기사/뉴스 '25세' 배현성, 데뷔 7년 차인데…"동생 친구들 내가 연예인인 줄 몰라" ('조립식가족')[인터뷰] 5 15:14 2,456
317916 기사/뉴스 차은우, 이승기와 '내 여자라니까' 다시 부른다 54 15:12 1,625
317915 기사/뉴스 차장 1명 화장실 이용에…서울지하철 2호선 125대 20분 넘게 지연 753 15:10 25,145
317914 기사/뉴스 뉴진스님, '대가족' 쇼케이스 진행…불교 EDM 공연 예정! 19 15:10 891
317913 기사/뉴스 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1 15:08 782
317912 기사/뉴스 '진심누나' SM 루키즈 출신 쇼헤이 "트로트, 처음엔 어려웠지만…" 1 15:07 749
317911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법’ 발의…“일하는 모든 사람 일터서 존중받아야” 33 15:04 1,087
317910 기사/뉴스 트로트 그룹 마이트로 “SM타운 콘서트 무대 오르는 날 꿈꿔” 12 15:04 1,082
317909 기사/뉴스 ‘더 글로리’ 손명오 아역 서우혁 “멤버들 걱정에 발가락 통증도 줄어”(진심누나) 15:01 1,390
317908 기사/뉴스 [단독]이찬원, 역시 KBS의 아들…'2024 KBS 연예대상' MC 된다 17 15:01 2,382
317907 기사/뉴스 종업원 감금 폭행해 장기파열 사망…30대 점주, 징역 15년 7 15:00 1,200
317906 기사/뉴스 "이런 사건 처음 봐" 한문철도 경악…버스기사에 '방뇨' 충격 10 14:58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