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늘밤 수도권·남부 '첫눈'…최대 20㎝ '무거운 눈' 퍼붓는다
3,160 18
2024.11.26 13:17
3,160 18

서울 지난해보다 10일 늦게 첫눈…목요일까지 이어질 듯
27일 아침에 '강한 눈' 출근길 대책 필요…바람도 '쌩쌩'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26일 밤 곳곳에서 올해 첫눈이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다가 점차 눈으로 바뀌는데 습도가 높은 '무거운 눈'(습설)이 예고돼 곳곳에 교통 불편을 줄 정도로 쌓일 수 있다. 특히 수요일인 27일 아침 출근길에 눈이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곳곳에는 시간당 1~5㎜의 비가 오고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에선 조만간 비가 그치겠으나, 수도권 등 중부지방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다. 이 한기는 비구름과 부딪히겠고 내리던 비는 눈으로 바뀌겠다.

 

26일 밤에서 27일 새벽 사이에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 올해 첫눈이 오기 시작하겠다.

 

서울에서 이날(26일) 첫눈이 내리면 평년(11월 21일)보다 5일가량 늦게 눈이 내리는 셈이다. 지난해(11월 17일)보다는 10일가량 늦은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나 눈은 목요일인 2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강원 중·남부와 경북권은 28일 오후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권·전라권엔 28일 밤까지 눈·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은 26일 밤부터 3~8㎝(경기 동부 10㎝ 이상), 서해5도 1~3㎝, 강원 내륙·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 1㎝ 내외, 충북 5~10㎝, 대전·충남 1~5㎝의 눈이 쌓이겠다.

 

남부지방에도 최대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전북 동부 3~10㎝(많은 곳 15㎝ 이상), 전남 동부 내륙 1~5㎝, 전북 서부 1~3㎝, 경북 북동 산지 5~10㎝, 경상 서부 내륙 2~7㎝, 경북 북동 내륙과 경북 중부 내륙 1~5㎝, 대구와 경북 중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 내외, 제주 산지 5~15㎝가 예보됐다.

 

기온이 높아서 비로 내릴 경우엔 서울 등 수도권 5~20㎜, 서해5도 5~30㎜, 강원 내륙·산지 5~20㎜, 강원 동해안 5~10㎜, 충북 5~20㎜, 그 밖의 충청권 5~30㎜, 전북 5~30㎜, 광주·전남 5~20㎜, 대구와 경북·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5~10㎜, 그 밖의 경상권 5㎜ 내외, 제주 5~30㎜가 예상된다.

 

수요일인 27일 출근길엔 곳곳에 강한 눈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동 산지에는 27일 오전까지, 강원권과 제주 산지에는 밤까지 시간당 1~3㎝의 눈이 퍼부을 수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28509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랩클💚] 푸석해진 환절기 피부에 #윤슬토너로 윤광 챠르르~ 랩클 펩타이드 크림 토너 체험 이벤트 260 00:12 10,0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31,1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96,8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7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609,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56,5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8 20.05.17 5,740,6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62,3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53,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5233 기사/뉴스 中대사관 난입시도 ‘캡틴 아메리카’...“선거연수원 중국인 99명 체포설 제보자였다” 20:16 28
335232 기사/뉴스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2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석방 3 20:15 88
335231 기사/뉴스 여인형이 계엄 계획 수립 내가 했다 언론에 보도됐는데 오히려 노상원이 했다고 지목함ㅋㅋㅋㅋ 2 20:15 175
335230 기사/뉴스 김서형·강한나는 어디로…SM, 키이스트 매각 결정 2 20:12 388
335229 기사/뉴스 광주 금남로에 뿌려진 '5·18 가짜뉴스'…스카이데일리 수사는 1년 넘게 쳇바퀴 20:12 65
335228 기사/뉴스 [단독] '날개 위 인증샷' 훈련과정이라더니…공항공사 "통보 없었다" 3 20:11 364
335227 기사/뉴스 [MBC단독]14명 체포명단 이유: 이재명·한동훈·조국에 대해선 왜 부정적인지 설명이 필요 없다,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이 '평소 당적이 없는데 민주당에 편파적으로 국회 운영을 한다'고 말했다고 진술,김어준 여론조사 꽃을 통해 여론조작을 하는 사람이라고 윤 대통령이 평가, 김민석은 이재명 대표와 가깝고, 대통령을 상대로 정치적인 공격을 많이 한 종북주사파'의 핵심이라는 윤 대통령의 말 20 20:11 462
335226 기사/뉴스 중국 간첩단 체포설' 정보원 정체는…대사관 난입한 '캡틴 아메리카' 2 20:08 312
335225 기사/뉴스 [단독] 롯데리아 대령 서면 인터뷰…"노상원, '부정선거 책' 요약 지시" 6 20:01 446
335224 기사/뉴스 美CNN, 故김새론 비보에 "韓연예계는 모든 면에서 완벽을 요구" 14 20:00 963
335223 기사/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근무 인연…'김상민 챙기기' 배경은? 1 19:59 138
335222 기사/뉴스 [단독] "김상민 도와달란 김 여사에…명태균, '논두렁에 세단 있는 격'" 9 19:52 802
335221 기사/뉴스 하츠투하츠·하츄핑, 이색 만남 성사 7 19:50 784
335220 기사/뉴스 민주당,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또 반려에 "검찰, 내란 공범 자백" 10 19:45 341
335219 기사/뉴스 [단독]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 "이대로면 30년 안에 한국 사라질 것" 15 19:43 2,093
335218 기사/뉴스 홍이삭, 3월 단독 콘서트 '더 러버스' 개최…3년 만의 공연 1 19:42 288
335217 기사/뉴스 [단독] 10CM, '국힙 딸내미' 영파씨 지원사격…스페셜 앨범 피처링 3 19:40 363
335216 기사/뉴스 "중국인 있는 거 아냐?" 음모론…국민의힘 '헌재 TF 흔들기' 가세 13 19:38 536
335215 기사/뉴스 학원과 짜고 '문제 팔이' 교사 249명, 5년간 213억 챙겼다 8 19:36 651
335214 기사/뉴스 [단독]“尹, 계엄 해제 의결에도 국회봉쇄 풀라는 지시 안했다” 5 19:34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