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인 28세부터 흑자인생, 43세때 정점…61세 다시 적자로
5,549 19
2024.11.26 13:08
5,549 19

2022년 생애주기적자 195.4조원…전년보다 53.7조 늘어
17세 4113만원 소비 '최대적자'…유년 교육·노년 보건 소비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은 평균 28세 때 인생 흑자 시기에 진입해 43세에 최대 흑자를 기록하며 61세에 적자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2년 국민이전계정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연간 한국인의 소비와 노동소득의 차액인 생애주기 적자는 총 195조 4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53조 7000억 원 늘었다.

 

이는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증가 폭이 컸기 때문이다. 2022년 소비는 1364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경제적 생애주기'는 개인이 현재 노동을 통해 소비를 충족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소비, 노동소득 및 그 차액인 생애주기적자로 구성된다. 노동소득보다 소비가 많으면 생애주기적자가 나타나게 된다.

 

2022년 노동소득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168조 7000억 원이었다. 임금소득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자영자노동소득은 0.8% 늘었다.

 

1인당 생애주기 적자를 살펴보면 0~27세까지는 적자가 발생하며 28세부터 60세까지는 흑자, 61세부터는 다시 적자에 진입했다.

 

1인당 소비는 17세 때 4113만 원으로 최대에 달했다. 유년층은 교육소비, 노년층은 보건소비의 영향이 컸다.

 

1인당 노동소득은 17세 이후 점차 증가해 43세 때 4290만 원으로 정점에 달했으며 이후 점차 감소했다.

 

통계청 제공

 

2010년 이후 흑자 진입은 27~28세로 일정한 편이나, 적자 재진입은 56세(2010년)에서 61세(2022년)로 점차 늦춰지고 있다.

 

생애주기 적자는 상응하는 대가 없이 거래되는 '이전'과 자산소득에서 저축을 차감한 '자산 재배분'을 통해 충당된다.

 

-생략

 

통계청 제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28480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쥬란 코스메틱💜] 이제는 모공 고민까지!? ✨홈 에스테틱 케어 1인자✨ NEW 더마 힐러 포어 타이트닝 라인 2종 체험 이벤트 (100인) 401 00:12 11,7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31,1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96,8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7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609,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56,5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8 20.05.17 5,740,6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62,3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53,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36943 기사/뉴스 여인형이 계엄 계획 수립 내가 했다 언론에 보도됐는데 오히려 노상원이 했다고 지목함ㅋㅋㅋㅋ 20:15 4
2636942 이슈 키키 KiiiKiii 트위터 셀카 & 남찍 업데이트 20:15 12
2636941 이슈 8TURN (에잇턴) 1st Single Album [LEGGO] 𝒀𝒆𝒔 𝑰''𝒎 𝑻𝒉𝒆 𝑭𝒂𝒏𝒄𝒚 𝑲𝒊𝒅 #5 20:14 8
2636940 이슈 해외드라마팬들이 시상식 노미조차 안돼서 소소하게 아쉬워하는 작년 드라마 1 20:13 312
2636939 기사/뉴스 김서형·강한나는 어디로…SM, 키이스트 매각 결정 1 20:12 243
2636938 이슈 루이바오 💜 하부지도 합샤해오! 이모도 같이 합샤해오 🐼 3 20:12 395
2636937 이슈 <이은지의 가요광장> 이은지의 해외출장으로, 스페셜DJ 미연이 진행 1 20:12 156
2636936 기사/뉴스 광주 금남로에 뿌려진 '5·18 가짜뉴스'…스카이데일리 수사는 1년 넘게 쳇바퀴 20:12 49
2636935 유머 신박한 고양이집 4 20:11 180
2636934 기사/뉴스 [단독] '날개 위 인증샷' 훈련과정이라더니…공항공사 "통보 없었다" 3 20:11 285
2636933 기사/뉴스 [MBC단독]14명 체포명단 이유: 이재명·한동훈·조국에 대해선 왜 부정적인지 설명이 필요 없다,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이 '평소 당적이 없는데 민주당에 편파적으로 국회 운영을 한다'고 말했다고 진술,김어준 여론조사 꽃을 통해 여론조작을 하는 사람이라고 윤 대통령이 평가, 김민석은 이재명 대표와 가깝고, 대통령을 상대로 정치적인 공격을 많이 한 종북주사파'의 핵심이라는 윤 대통령의 말 14 20:11 344
2636932 이슈 LUN8 SINGLE ALBUM <나비> M/V Teaser 🦋 3 20:09 53
2636931 기사/뉴스 중국 간첩단 체포설' 정보원 정체는…대사관 난입한 '캡틴 아메리카' 2 20:08 276
2636930 이슈 본인피셜 홍장원 메모 관련 최종 정리.txt 4 20:08 957
2636929 정보 오퀴즈 20시 6 20:07 141
2636928 이슈 미야오 나린 멤트 업로드 1 20:07 162
2636927 유머 현실 고증 쩐다는 아이돌 촬영현장 영상 10 20:06 1,673
2636926 이슈 이주호 "많은 국민들, 고통 감수하며 의료개혁 지지" 31 20:05 786
2636925 유머 너무 충격적인 아가의 한입 8 20:05 1,052
2636924 유머 공무원들에게 PTSD 제대로 박아주는 충주시 제설특집 6 20:04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