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이모가 생후 27개월 된 조카에게 발길질을 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함
그런데 경찰이 이 사건을 조사한 결과 모두를 경악케 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모-조카로 알려진 가해자와 피해자는 실제론 모자 관계였으며
아이의 아빠는 가해자의 형부로 밝혀짐
사건인즉슨 형부가 처제를 상습 성폭행해 3남매를 낳게 했고
지적장애와 산후우울증을 앓던 처제는 순간의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막내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함
이후 최종 판결 결과 처제는 산후우울증, 지적장애가 있는 점과 상습 성폭력 피해를 겪은 점, 우발적 범행인 점,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징역 4년을 선고받았고
이는 양형기준 상 최하한의 형량임
형부는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음
재판부는 형부에 대해서는 “조카를 돌보러 왔던 당시 19살의 처제를 처음 성폭행해 임신시켜 낙태까지 하게 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하며 처제로 하여금 3명의 아이를 출산케 했다”며 “법정에서는 잘못을 모두 자백했지만 앞서 수사기관에서는 ‘처제가 먼저 나를 유혹했다’고 진술하는 등 뻔뻔한 거짓말을 일삼았다”고 판시했음
형부는 최근 출소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