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디즈니·픽사가 2025년 6월 신작 '엘리오'(감독 매들린 샤라피안, 도미 시, 아드리안 몰리나)의 개봉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6일 이같이 알리며 '엘리오'의 티저 포스터와 2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엘리오'는 외계 생명체들의 착오로 지구의 대표로 오해받은 평범한 소년 엘리오가 개성 넘치는 그들과 새로운 연대를 만들며 은하계에 닥친 거대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 제작진과 '코코'의 각본가이자 공동 연출을 맡은 아드리안 몰리나 감독의 참여로 일찍이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놀라운 상상력과 환상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디즈니·픽사의 장점이 한 컷에 모두 담겼다. 우주 생명체의 다채로운 모습은 디즈니·픽사의 범우주적 상상력과 함께 유려한 그래픽까지 담아내 흥미를 유발한다.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한 엘리오가 지구의 대표로 등장, 모자처럼 쓰고 있는 물건의 정체가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온 우주가 기다려온 지구의 대표. 그가…나타났다?!'는 카피는 우주 생명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엘리오의 등장이 불러올 전개에 흥미를 고조시킨다.
엘리오'는 디즈니·픽사가 선보일 또 하나의 새로운 상상을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엘리오 역은 요나스 키브레브가, 올가 역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시리즈의 조 샐다나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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