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동덕여대 관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전문
49,752 548
2024.11.26 11:41
49,752 548

출처: 여성시대 (왓팅)


“여대 출신 거른다? 이게 사실이면…노동부도 조사 착수”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24522?influxDiv=NAVER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전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동덕여대 사태마저 정치적 땔감으로 악용하려 합니다. 한 대표는 폭력 사태 주동자 법적 책임 운운하면서 학생들을 비난했습니다. 폭력을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한 대표의 주장은 본말을 뒤바꾼 것입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대학 구성원인 학생들 몰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 대학 당국의 ‘비민주성’에 기인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의 미래와 관련된 문제에서 당사자로서의 권리를 철저히 무시당한 것에 분노한 것입니다. 대학 당국의 비민주성에 대해서는 입 다물고 학생들만 비난하는 것은 온당하지도 않고 균형적인 태도도 아닙니다.

 

동덕여대 사태를 걸고넘어져서 젠더 갈등, 세대 갈등을 부추기고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얄팍한 정치적 계산 따위는 집어치우길 바랍니다. “이 대학 출신은 채용에서 걸러내고 싶다”, “며느리로 절대 안 받는다”라면서 여성 ㅇㅇ와 비하 주장을 일삼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대해 즉각적인 인사 조치를 요구하지 않는 것은 도대체 무슨 까닭입니까? 이 역시 여성에 대한 또 다른 폭력 아닙니까?

 

대학과 학생들에게 요청합니다. 공학 전환 계획을 백지화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의 합의를 도출하십시오. 근거도 충분치 않은 피해 금액을 공개하면서 주모자를 색출하겠다는 태도로는 사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도 토론과 협상을 통한 이성적인 해결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폭력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교육 당국도 성찰 운운하며 뒷짐만 지고 있지 말고, 즉각 중재에 나서십시오. 

 

여성ㅇㅇ와 젠더 갈등을 부추기는 일부 세력에게도 자중할 것을 경고합니다. 학교 무단침입이나 칼부림 예고 등은 명백한 범죄입니다. 경찰은 학생들에 대한 위해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경비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시행하기를 촉구합니다.


-


정치글 아니라고 생각해서 퍼왔는데 문제 있으면 말해줘

학생들 이용할 생각 말고 지켜줘라 좀..

목록 스크랩 (3)
댓글 5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38 04.02 69,3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3,0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45,1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5,7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70,7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9,1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1,0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2,9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2,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3,2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736 이슈 카우보이 비밥 감독 신작 애니 액션 상태..............twt 5 05:25 354
2679735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95편 04:44 335
2679734 이슈 주인 무덤까지 들어가 인사…반려견의 사랑 21 04:19 2,391
2679733 유머 걷기로 살 빼는게 힘든 이유 39 03:02 7,165
2679732 이슈 영화 <콘클라베> 엔딩장면에 대한 감독의 의견 14 02:55 2,781
2679731 이슈 부지런한 엔프피 미야오 나린 5 02:48 2,264
2679730 이슈 한국영화음악계에서 빼고 말하기 어려울것 같은 인물 25 02:40 4,836
2679729 이슈 나는 여행을 다녀와서 캐리어 바퀴를 닦는다 vs 안 닦는다 280 02:21 9,532
2679728 이슈 ?? : 초보운전 때 엄청 천천히 다녀도 경적 안 울리더라 26 02:13 5,709
2679727 이슈 이수혁 당신은 광공 탈락 입니다.jpg 43 02:02 6,162
2679726 이슈 목에다 차면 7일뒤에 죽는 목걸이.jpg 55 01:57 8,400
2679725 이슈 16억 영끌해서 상가 분양받은 3대 모녀의 결과 168 01:56 29,459
2679724 이슈 38년 전 오늘 발매♬ TM NETWORK 'Get Wild' 2 01:55 1,239
2679723 이슈 1년전 발매된 선재 업고 튀어 OST 이클립스 "소나기“ 11 01:54 1,553
2679722 이슈 나없는 사이 친구가 내 자취방에 사고침 95 01:50 17,205
2679721 이슈 워렌 버핏 할배가 보여주는 트럼프 재난으로부터의 위기 관리 대응 29 01:47 4,684
2679720 유머 안성재 : 영국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에요? / ??? : 영국 음식을 잘.. 안먹.. 어요 15 01:44 4,595
2679719 이슈 엔시티 마크 타이틀곡 1999 오케스트라 녹음 영상.x 4 01:41 1,809
2679718 이슈 아직도 계속 고양이 입양을 시도하고 있다는 고양이 살해범 16 01:39 4,047
2679717 이슈 레드벨벳 아이스크림 케이크 데모버전 음원 풀림 17 01:39 3,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