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동덕여대 관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전문
37,321 511
2024.11.26 11:41
37,321 511

출처: 여성시대 (왓팅)


“여대 출신 거른다? 이게 사실이면…노동부도 조사 착수”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24522?influxDiv=NAVER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전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동덕여대 사태마저 정치적 땔감으로 악용하려 합니다. 한 대표는 폭력 사태 주동자 법적 책임 운운하면서 학생들을 비난했습니다. 폭력을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한 대표의 주장은 본말을 뒤바꾼 것입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대학 구성원인 학생들 몰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 대학 당국의 ‘비민주성’에 기인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의 미래와 관련된 문제에서 당사자로서의 권리를 철저히 무시당한 것에 분노한 것입니다. 대학 당국의 비민주성에 대해서는 입 다물고 학생들만 비난하는 것은 온당하지도 않고 균형적인 태도도 아닙니다.

 

동덕여대 사태를 걸고넘어져서 젠더 갈등, 세대 갈등을 부추기고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얄팍한 정치적 계산 따위는 집어치우길 바랍니다. “이 대학 출신은 채용에서 걸러내고 싶다”, “며느리로 절대 안 받는다”라면서 여성 ㅇㅇ와 비하 주장을 일삼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대해 즉각적인 인사 조치를 요구하지 않는 것은 도대체 무슨 까닭입니까? 이 역시 여성에 대한 또 다른 폭력 아닙니까?

 

대학과 학생들에게 요청합니다. 공학 전환 계획을 백지화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의 합의를 도출하십시오. 근거도 충분치 않은 피해 금액을 공개하면서 주모자를 색출하겠다는 태도로는 사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도 토론과 협상을 통한 이성적인 해결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폭력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교육 당국도 성찰 운운하며 뒷짐만 지고 있지 말고, 즉각 중재에 나서십시오. 

 

여성ㅇㅇ와 젠더 갈등을 부추기는 일부 세력에게도 자중할 것을 경고합니다. 학교 무단침입이나 칼부림 예고 등은 명백한 범죄입니다. 경찰은 학생들에 대한 위해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경비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시행하기를 촉구합니다.


-


정치글 아니라고 생각해서 퍼왔는데 문제 있으면 말해줘

학생들 이용할 생각 말고 지켜줘라 좀..

목록 스크랩 (3)
댓글 5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779 11.22 52,7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99,5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17,7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90,13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74,3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40,4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20,8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12,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65,5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33,4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1496 이슈 쯔지 노조미 딸 노아 (17세) 데뷔 발표 12 14:55 612
1431495 이슈 마마무 문별 인스타그램 업로드 14:51 332
1431494 이슈 이친자 한석규딸 채원빈.jpg 3 14:49 861
1431493 이슈 '아이유 악플' 달았다가 법정 선 30대…"문장력 뒤처져서" 선처 호소 17 14:49 932
1431492 이슈 잘 활동하고 있는데 마마에서 언급 당한 수진 근황.jpg 106 14:45 9,446
1431491 이슈 ㄹㅇ 타고나야 한다는 남자 신체 부위.jpg 20 14:43 3,343
1431490 이슈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학생점거 해제 후... 3 14:42 1,468
1431489 이슈 손모가지 날라가도 대화면 스마트폰 vs 이제 타협한다 23 14:42 736
1431488 이슈 [단독] 이동휘·정호연, 공개 열애 9년 만에 결별…연인에서 동료로 199 14:39 19,149
1431487 이슈 스케일 엄청난 에이스(A.C.E) 'PINATA' Performance Video 14:38 94
1431486 이슈 김희선 잘나가던 전성기 시절 선배한테 대들었던 일화.txt 21 14:34 2,688
1431485 이슈 드라마화 된다는 레전드 인소 126 14:33 11,825
1431484 이슈 현재 야구덬들한테 반응 좋은 재쓰비 너와의 모든 지금 근황.twt 3 14:28 2,263
1431483 이슈 한국 메디컬 드라마의 원조라는 1994년 종합병원.jpg 27 14:20 1,662
1431482 이슈 SNL에서 마이클 잭슨 모창하는 브루노 마스 7 14:18 985
1431481 이슈 BL 드라마 ‘이웃집 킬러’ (차학연 주연) 작가 정보.jpg 151 14:16 11,565
1431480 이슈 뭔가 친숙한 느낌이 드는 지지 하디드 보그 코리아 화보.jpg 3 14:15 1,571
1431479 이슈 KBS <하하의 슈퍼라디오> 내일 초대석 게스트 - 양세찬 1 14:13 452
1431478 이슈 오늘자 발렌티노 행사 더보이즈 영훈...jpg 5 14:12 496
1431477 이슈 영화 위키드 오프닝씬 'No one mourns the wicked' 넘버의 숨겨진 의미...jpg 9 14:11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