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주일 된 장애아 살해’ 30대 부부…산부인과 의사와 범행 공모 정황
4,576 13
2024.11.26 10:29
4,576 13
OKMHVj


25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청주 모 산부인과 의사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B씨 부부가 태어난 지 일주일 된 딸을 살해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영아는 발견 당시 침대에 엎드린 채 호흡이 멈춘 상태로 발견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영아의 사인을 질식사로 판단했다.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B씨 부부는 경찰에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혀있던 아이가 엎어진 자세로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초 B씨 부부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던 중 아이가 한쪽 팔에 선천성 장애를 갖고 태어난 점과 아이가 홀로 자세를 뒤집었다는 부부의 진술을 수상히 여기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부부가 아이를 살해하기로 계획했다는 정황이 나왔고, 경찰은 부부의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했다.

경찰은 또 부부가 산부인과 의사 A씨와 범행 계획을 논의한 정황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은 A씨가 부부와 범행을 공모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부부 모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남편에 대해서는 부양해야 할 첫째 자녀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할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반려했다.


https://naver.me/55rZzN2e


A씨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B(30대)씨의 진료와 분만을 맡은 의사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랩클💚] 푸석해진 환절기 피부에 #윤슬토너로 윤광 챠르르~ 랩클 펩타이드 크림 토너 체험 이벤트 255 00:12 9,5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31,1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96,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7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607,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56,5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8 20.05.17 5,740,6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62,3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53,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5211 기사/뉴스 이하늬, 세금 추징액 60억원…"본세 42억+가산세 18억" 5 19:05 347
335210 기사/뉴스 제주 해상서 '전설의 심해어' 초대형 돗돔 잡혀 19:05 137
335209 기사/뉴스 707특임단장 김현태 귀에 무슨 이어폰 같은 장치가 있네 11 19:03 578
335208 기사/뉴스 “결혼 안 하는 미혼 직원은 해고할 것”…반발 커지자 철회한 中기업 9 18:57 714
335207 기사/뉴스 여인형, 홍장원에 이재명·한동훈 ‘위치 확인' 요청…국회측 조서 공개에 윤측 반발 3 18:54 398
335206 기사/뉴스 헌재, "尹, 의원체포 지시" 조지호 진술 채택…尹측 항의 퇴장 (종합) 17 18:45 1,215
335205 기사/뉴스 '60억 탈루설' 이하늬, 이번엔 부동산 매입 자금 의혹…소속사는 "파악 중"  11 18:39 1,181
335204 기사/뉴스 대학 붙었는데 황당한 '입학 취소'…이튿날 학원 동료의 실토 185 18:27 12,824
335203 기사/뉴스 비명 잠룡들, '이재명 일극체제' 작심 비판…개딸에도 경고(종합) 130 18:27 1,723
335202 기사/뉴스 경찰청장 대행 "박현수, 내란 피의자 전환되면 인사 조치" 8 18:17 901
335201 기사/뉴스 기념 촬영하는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2025 ISU 사대륙 선수권(서울) 미디어데이) 10 18:06 1,413
335200 기사/뉴스 유통가 대세 카리나…사이다는 '스프라이트' 맥주는 '롯데 크러시' 7 18:01 669
335199 기사/뉴스 [인터뷰①] '트리거' 정성일 "90년생 연기? 저도 피해자예요" 31 18:00 2,514
335198 기사/뉴스 이하늬, 의혹 또 터져… 자본금 1000만원으로 65억원 건물 매입? 226 17:53 27,239
335197 기사/뉴스 중징계 피한 토스 대표…이복현호 유일한 '두 계단 감경' 5 17:43 890
335196 기사/뉴스 “검찰의 권한 남용”… 경찰, 김성훈 구속영장 세번째 기각에 격앙 35 17:32 1,335
335195 기사/뉴스 정준호, 골프장 내에 단독주택 지었다 "애들 국제학교 때문에" (뚜벅이부동산) 28 17:28 5,028
335194 기사/뉴스 ‘원경’ 차주영, 식지 않는 인기... 화제성 1위 등극 11 17:24 1,504
335193 기사/뉴스 '금융맨♥' 손연재, 초호화 돌잔치 답례품도 남다르네..고급 그 자체 109 17:20 28,248
335192 기사/뉴스 민주, '김여사 돈봉투' 목격자 녹취 공개…"명태균이 보여줘" 8 17:19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