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교부 '침묵' 일관하다‥"합의 수준 미달로 불참"
5,834 31
2024.11.26 07:03
5,834 31

https://youtu.be/xHre72c8_pk?si=66W5v7zBn2PsQSKO




일본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한국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지만 우리 외교부는 어제(25일) 저녁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반성이나 사죄가 담기지 않은 일본 측 추도사에 대해서도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당시의 약속을 일본이 어긴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약속을 어긴 것인지에 대해 찬찬히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추도식 불참 결정은 일본에 대한 항의의 의미는 아니며, 단지 "협의할 시간이 충분치 못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에선 '해방 이후 최악의 외교참사'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국민의힘도 이번 사태가 명백한 외교 실패임을 부정하지 못했습니다.

이른바 '굴욕 외교' 논란이 확산되자 외교부는 어젯밤 뒤늦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이 주관한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한 것은 "일측 추도사 내용 등 추도식 관련 사항이 당초 사도광산 등재 시 합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측 추도식에 불참하고 우리 자체 추도 행사를 개최한 것은 과거사에 대해 일측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제노동'을 언급하지 않은 일본 정부 대표의 추도사 등이 한일 합의 정신에 어긋난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MBC뉴스 박성원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881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64 11.27 34,5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93,1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02,1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89,77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76,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81,9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7,9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43,2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02,4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9,7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512 기사/뉴스 아파트에서 숨진 트로트 여가수…범인은 전 남자친구였다 [그해 오늘] 4 00:07 687
318511 기사/뉴스 "정우성도 하는데 뭐"…아이는 낳고 결혼은 안 하는 '비혼 출산' 찬성률 무려 15 00:04 665
318510 기사/뉴스 주종혁, 日드라마 진출…TBS '슬로우 트레인' 출연 확정 [공식] 7 11.29 1,865
318509 기사/뉴스 [TV톡] 열기 전엔 아름다웠지만 너무 견고해서 열기 힘든 '트렁크' 11.29 553
318508 기사/뉴스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이것 뿐"…암 환자 주문에 울컥한 사장님 1 11.29 2,740
318507 기사/뉴스 ‘서울의 봄’ 청룡 작품상 받았지만‥웃지 못한 정우성 “모든 질책 안고 가겠다”[종합] 13 11.29 1,364
318506 기사/뉴스 '1승' 송강호 "女배구 중계 매일 챙겨봐, 아기자기한 매력 있어" 498 11.29 28,427
318505 기사/뉴스 "보름 전 이상한 소리"…36년 된 곤돌라 줄 끊겨 추락사 19 11.29 3,859
318504 기사/뉴스 보이스피싱 중심엔 MZ…피해자·피의자 20대 비율 최대 5 11.29 749
318503 기사/뉴스 “출산 숨기려고” 3년간 침대 서랍에 아기 가둬 키운 영국 母 15 11.29 3,444
318502 기사/뉴스 폐 건강과 직결되는데…급식실 환기시설 예산 대폭 축소 18 11.29 1,307
318501 기사/뉴스 인천서 군 장병 66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 조사 나서 6 11.29 992
318500 기사/뉴스 "결혼하길 잘했다" 만족도 처음으로 75% 넘어 318 11.29 25,166
318499 기사/뉴스 "낯선 나라에서 외로울까봐" 외국인 여성 강제추행 50대男 23 11.29 1,956
318498 기사/뉴스 [포토] 이찬혁 '청룡영화상 시작을 알리는 무대' 3 11.29 3,791
318497 기사/뉴스 [단독] ‘최민환 집’ 38억 새 집주인 가수 윤하였다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12 11.29 7,752
318496 기사/뉴스 곤돌라 올라타 작업 중 와이어 한쪽이 '뚝'‥20미터 높이서 떨어진 작업자 숨져 18 11.29 2,212
318495 기사/뉴스 충북대-교통대 통합 교명은 '충북대'…교육부에 신청서 제출 13 11.29 1,954
318494 기사/뉴스 명태균 경남도에 채용청탁‥"합격했지만 공정한 청탁" 15 11.29 1,001
318493 기사/뉴스 16년 만에 잡힌 시흥 슈퍼마켓 강도살해범에게 징역 30년 선고 2 11.29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