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교부 '침묵' 일관하다‥"합의 수준 미달로 불참"
8,377 31
2024.11.26 07:03
8,377 31

https://youtu.be/xHre72c8_pk?si=66W5v7zBn2PsQSKO




일본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한국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지만 우리 외교부는 어제(25일) 저녁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반성이나 사죄가 담기지 않은 일본 측 추도사에 대해서도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당시의 약속을 일본이 어긴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약속을 어긴 것인지에 대해 찬찬히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추도식 불참 결정은 일본에 대한 항의의 의미는 아니며, 단지 "협의할 시간이 충분치 못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에선 '해방 이후 최악의 외교참사'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국민의힘도 이번 사태가 명백한 외교 실패임을 부정하지 못했습니다.

이른바 '굴욕 외교' 논란이 확산되자 외교부는 어젯밤 뒤늦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이 주관한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한 것은 "일측 추도사 내용 등 추도식 관련 사항이 당초 사도광산 등재 시 합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측 추도식에 불참하고 우리 자체 추도 행사를 개최한 것은 과거사에 대해 일측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제노동'을 언급하지 않은 일본 정부 대표의 추도사 등이 한일 합의 정신에 어긋난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MBC뉴스 박성원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881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514 04.21 49,4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9,4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4,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80,5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2,7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2,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5,1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708 기사/뉴스 [단독] 건진법사, 명태균과 비교에 "내가 급이 같나" 불쾌감 21 19:33 565
348707 기사/뉴스 [단독] 더본코리아 수사 본격화… 잇단 의혹에 예산暑에서 충남경찰청으로 이관 2 19:30 439
348706 기사/뉴스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내란재판 출석 중 군교도관에 가방 시중 9 19:29 668
348705 기사/뉴스 밤부터 찬 북서풍 유입…금요일 아침 내륙 일부 0도까지 '뚝' 43 19:26 1,857
348704 기사/뉴스 [단독] 국민의힘 당직자에게 구청장 경선 경과 보고 받은 건진법사 4 19:24 495
348703 기사/뉴스 [단독] "김태우 살펴봐라" 윤석열 육성파일 있다…검찰 확보 '관건' 5 19:23 476
348702 기사/뉴스 김호중, 반성문 100장 부족했나... 선고 앞두고 30장 추가 제출 12 19:18 619
348701 기사/뉴스 [단독]한덕수, 이르면 다음 주 중반 출마 선언할 듯 28 19:15 1,352
348700 기사/뉴스 박안수, 해제 의결 뒤에도 "일머리 없다"며 추가 병력 파악 지시 11 19:07 661
348699 기사/뉴스 한덕수와 빅텐트' 경선 뒤덮자, 홍준표 반격 "이준석도 끼우자" 2 19:05 353
348698 기사/뉴스 BBQ, 배달앱 ‘땡겨요’ 통해 가입 할인 이벤트 진행 3 19:03 847
348697 기사/뉴스 SKT, 해킹 발생 24시간 지난 뒤 신고?…"피해 파악하느라" 7 18:59 494
348696 기사/뉴스 이정후 “미국 생활 적응이 올 시즌 비결…운전은 아직도 어려워” 1 18:57 724
348695 기사/뉴스 “가만두지 않을 거야” 혜리, 팬미팅 불법 티켓팅 조사 완료 [공식] 18:57 487
348694 기사/뉴스 [단독] 광장서 과도 든 노숙인… “흉기소지죄 맞나” 경찰 갈팡질팡 8 18:56 828
348693 기사/뉴스 인천 2만 난임부부, 시험관 지원 횟수 제한… 시술 칸막이 제거 시급 433 18:50 17,345
348692 기사/뉴스 "4억 배상하라" 하늘 양 유족, 전날 명재완·학교장·대전시에 손해배상 소송 10 18:48 1,248
348691 기사/뉴스 주택에 모여 마약 투약한 중국인 5명…현행범 체포 9 18:47 805
348690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당선되면 3일 만에 청와대行…"검토 완료" 251 18:45 20,108
348689 기사/뉴스 "설악산서 여성 살해"…열흘 만에 자수한 50대, 긴급체포 14 18:4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