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65124677
이 식당은 손님들이 반찬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셀프바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한 60대 여성 손님이 매번 홀로 와서 2인분을 주문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손님이 남은 밥과 국, 반찬뿐만 아니라, 셀프바에서 밑반찬을 산더미로 쌓아 가져가선 자신이 가져온 밀폐용기에 담아 간다는 겁니다.
이 손님은 일주일에 두 번씩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데요.
업주는 "반찬 포장 금지를 써 붙여야 할지, 손님에게 직접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은, "혹시 혼자 사시는 형편이 어려운 분은 아닐까"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고요.
"그래도 남의 영업장인데 주기적으로 와서 반찬을 싸가는 건 잘못이다", "저렇게 싸간 음식을 먹고 탈이라도 나면 큰일이다, 무조건 막아야 한다"며 조언한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신경민 리포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882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