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 터지면 어떡하지"…3년 전 연예계 떠난 최강희, 다시 돌아온 사연 (4인용식탁)[종합]
2,730 0
2024.11.25 21:35
2,730 0
WpavWY


성훈은 "누나 왜 헬스장 안나오냐"며 최강희에게 묻자, 최강희는 "바빠졌다. 사람들 왜 그럴까 했는데 내가 그러더라"라며 바빠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최강희와 양치승의 인연이 공개됐다. 최강희는 "3년 전 쯤에 연기를 잠깐 내려놨다. 친구 고깃집에서 설거지를 했다. 테스트 해 본 거다. 아르바이트 하며 살 수 있을까"라고 털어놨다.


해당 가게는 양치승의 지인이 하는 곳이기도 했다고. 사장은 인사를 시켜주려고 했지만 서로 오고 간것만 알게 됐다. 최강희는 "관장님이 친구 자매에게 운동을 배우러 오라고 한 거다. 친구는 바쁘니까 강희를 가르쳐달라고 했다"고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전했다.


4개월간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최강희는 "처음 한두 달은 재밌었다. 단순하니까. 인간적 스트레스를 안 받고 같이 일하는 사람도 정 많고 착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연기를 내려놓았던 이유에 대해서 "연기도 잘 안되고 매너리즘이 왔을 때다. 사람 간의 관계도 어렵더라. '나는 오해받는 일이 생기면 나를 지킬 수 있을까?' 싶었는데 못 지킬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낯도 가리고 내 속 아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 일 터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을 했다. 다들 연예인이면 한 번씩 할 거다. 일이 떨어지거나 돈이 없어지면 어떻게 살지? 싶었다. 그래서 멈추고 싶더라. 이 일이 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이 곧 안 들어올 것이다. 여배우만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이다. 상대역이 점점 어려지고 쉽지 않다는 게 느껴진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다시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김혜자 선생님을 만났는데 '최강희는 참 못됐어' 하더라. '어떻게 본인 생각만 하냐. 엄마의 낙이었을 텐데'라고 하셨다"라며 "가족들은 괜찮다고 했는데, 엄마를 위해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었다. 그때 바로 연락이 왔다"라며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최강희는 "아예 내려놓으니까 아무 것도 신경이 안 쓰이더라. 이상하다고 욕먹으면 안 하면 되지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예쁘게 봐줘서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https://v.daum.net/v/2024112520594092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단기 회원가입+댓글만 작성하면 🐰슈야토야🐇한정판 굿즈 선물! 104 11.26 32,3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83,6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92,6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72,92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72,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78,7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3,6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40,7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95,9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4,3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463 기사/뉴스 코요태 빽가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성공…母, 임영웅 낳았어야 했다고" (컬투쇼) 1 16:07 216
318462 기사/뉴스 조세호에 밀렸던 '뉴 깡깡이' 규현, '런닝맨' 재출격…트와이스 다현도 함께 16:04 144
318461 기사/뉴스 피프티피프티, 데뷔 첫 미국 투어 성공적 출발…그야말로 스페셜 1 16:01 349
318460 기사/뉴스 '라라스윗' 로우슈거 대신 대장균 초과 검출 4 15:59 603
318459 기사/뉴스 '빅뱅 탈퇴' 탑 "2025년 가수 컴백 할 것" [종합] 22 15:59 1,393
318458 기사/뉴스 전청조 '재벌사칭·아동학대' 징역 13년 확정…상고 포기 5 15:57 444
318457 기사/뉴스 SBS 보도본부장 임명동의 부결…'권력 비판 축소' 내부 비판 15:53 160
318456 기사/뉴스 단톡방 보고 안내방송 듣고 나온 아파트 주민들…제설에 한마음 5 15:52 1,503
318455 기사/뉴스 율희 측 "최민환 무혐의 처분, 양육권 소송과 연관 無"[직격 인터뷰] 4 15:48 1,118
318454 기사/뉴스 서울시 대변인 “오세훈 시장, 김한정씨한테 명태균 만나라 한 적 없다” 7 15:46 294
318453 기사/뉴스 "제주4·3 혐오 댓글로 역사왜곡 심각…실효성 있는 대응 필요" 5 15:42 430
318452 기사/뉴스 네이버페이, 로제 팝업서 ‘네이버페이 월렛’ 프로모션 진행 3 15:40 745
318451 기사/뉴스 조영남, 유서 깜짝 공개 “내 옆에 있는 女에 절반…” (가보자고) 6 15:38 1,319
318450 기사/뉴스 '아침마당' 윤서령, 미스트롯3 출연 후기 1 15:38 397
318449 기사/뉴스 호주, 16세 미만 SNS 금지 법안 통과…"플랫폼, 아이들 안전에 책임 있어" 20 15:29 911
318448 기사/뉴스 '성추행 누명→징계 효력 정지' 이해인,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참가…어떤 성적 받을까 5 15:27 509
318447 기사/뉴스 [KBO] 류현진 “대표팀 뛸 실력 유지된다면 WBC 참가하고 싶다” 10 15:19 1,028
318446 기사/뉴스 [단독] '라라스윗' 설탕 대신 대장균 득실…식약처 회수 437 15:18 35,409
318445 기사/뉴스 [단독] 동덕여대, 법원에 '본관 퇴거' 가처분 신청서 제출 9 15:15 840
318444 기사/뉴스 유진, 신조어 퀴즈 풀다 욕설…♥기태영 '깜짝' 5 15:14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