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 터지면 어떡하지"…3년 전 연예계 떠난 최강희, 다시 돌아온 사연 (4인용식탁)[종합]
5,193 0
2024.11.25 21:35
5,193 0
WpavWY


성훈은 "누나 왜 헬스장 안나오냐"며 최강희에게 묻자, 최강희는 "바빠졌다. 사람들 왜 그럴까 했는데 내가 그러더라"라며 바빠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최강희와 양치승의 인연이 공개됐다. 최강희는 "3년 전 쯤에 연기를 잠깐 내려놨다. 친구 고깃집에서 설거지를 했다. 테스트 해 본 거다. 아르바이트 하며 살 수 있을까"라고 털어놨다.


해당 가게는 양치승의 지인이 하는 곳이기도 했다고. 사장은 인사를 시켜주려고 했지만 서로 오고 간것만 알게 됐다. 최강희는 "관장님이 친구 자매에게 운동을 배우러 오라고 한 거다. 친구는 바쁘니까 강희를 가르쳐달라고 했다"고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전했다.


4개월간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최강희는 "처음 한두 달은 재밌었다. 단순하니까. 인간적 스트레스를 안 받고 같이 일하는 사람도 정 많고 착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연기를 내려놓았던 이유에 대해서 "연기도 잘 안되고 매너리즘이 왔을 때다. 사람 간의 관계도 어렵더라. '나는 오해받는 일이 생기면 나를 지킬 수 있을까?' 싶었는데 못 지킬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낯도 가리고 내 속 아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 일 터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을 했다. 다들 연예인이면 한 번씩 할 거다. 일이 떨어지거나 돈이 없어지면 어떻게 살지? 싶었다. 그래서 멈추고 싶더라. 이 일이 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이 곧 안 들어올 것이다. 여배우만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이다. 상대역이 점점 어려지고 쉽지 않다는 게 느껴진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다시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김혜자 선생님을 만났는데 '최강희는 참 못됐어' 하더라. '어떻게 본인 생각만 하냐. 엄마의 낙이었을 텐데'라고 하셨다"라며 "가족들은 괜찮다고 했는데, 엄마를 위해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었다. 그때 바로 연락이 왔다"라며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최강희는 "아예 내려놓으니까 아무 것도 신경이 안 쓰이더라. 이상하다고 욕먹으면 안 하면 되지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예쁘게 봐줘서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https://v.daum.net/v/2024112520594092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452 04.09 37,1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7,8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25,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9,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68,6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4,4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6,6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2,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7,8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24,4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589 기사/뉴스 “4400원 가방이 73만원으로?”… 美서 '오픈런' 대란 일으킨 이 가방 2 02:04 1,559
345588 기사/뉴스 신생아에 “낙상 마렵다”던 간호사…결국 ‘파면’ 됐다 8 01:23 1,545
345587 기사/뉴스 '4.3 유전자' 발언 논란 학교 사과...해명 살펴보니 4 01:23 1,019
345586 기사/뉴스 [현장] '사형 또는 무기징역' 윤석열에 덤 얹어준 두 여자, 선거법 위반까지. 얹고 갈게 너무 많다 -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 14 00:15 1,654
345585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매각 영향 받는 창작자들 “웹툰 생태계 파괴할 결정” 19 00:12 2,326
345584 기사/뉴스 '자유대학생·교수 만남'(뉴데일리기사) 11 00:09 1,302
345583 기사/뉴스 '그레이 아나토미' 에릭 데인, 루게릭병 진단… "촬영장 복귀 기대" 22 04.11 4,881
345582 기사/뉴스 尹과 포옹한 ‘과잠’ 대학생 정체 “대통령실 요청 자유대학 학생들” 246 04.11 32,776
345581 기사/뉴스 '39kg 모태 마름' 노정의 "대식가 집안..국그릇을 밥그릇으로 써"[혤's클럽] 4 04.11 5,697
345580 기사/뉴스 강하늘, '비연예인 킬러설'에 "지하철에서 고백해 연애한 적도" ('인생84') 3 04.11 3,788
345579 기사/뉴스 '친문' 김경수, 13일 세종에서 출마 선언…"지방 분권의 의미" 32 04.11 2,598
345578 기사/뉴스 격분 류삼영 "나경원 대선? 내란방조 5관왕이 어디를..." 19 04.11 2,117
345577 기사/뉴스 소방 "광명 붕괴사고 2차 피해 우려로 주민 2천300여명 대피" 45 04.11 5,649
345576 기사/뉴스 박해준, '폭싹' 양관식 그 자체.."아들 둘, 감방만 안 가면 돼" 4 04.11 2,469
345575 기사/뉴스 부산교육감 바뀌자 내걸린 '세월호 추모' 펼침막 39 04.11 4,322
345574 기사/뉴스 이준석 “젊은 여성에게 비호감? ‘동탄맘’ 있는 곳에서 당선” 29 04.11 2,514
345573 기사/뉴스 중국인·화교 출신 복수국적 판사 없다...대법원 공식 확인 [오마이팩트] 14 04.11 2,293
345572 기사/뉴스 물 부은 건 맞지만 "고장 낸 건 아니다"?…폭동 피고인 '황당 변명' 6 04.11 1,725
345571 기사/뉴스 [KBO]'홈인데 원정팀' 롯데 기묘한 경기서 끝내 이겼다! 박세웅 7이닝 역투→전민재 천금의 역전타 [부산 현장리뷰] 3 04.11 1,028
345570 기사/뉴스 부산교육감 바뀌자 내걸린 '세월호 추모' 펼침막 28 04.11 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