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동덕여대 측이 추산한 수십억 배상액의 근거
32,951 236
2024.11.25 20:51
32,951 236

https://youtu.be/qtWvwoGGUh8

 

 

 

 

 

AZbwKO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88774?sid=102

 

'공학 철회'·'입시 사기'라는 글이 적힌 칸막이가 하나 둘 떼어지고, 책상과 집기들도 옮겨집니다.

 

취업박람회가 예정돼 있던 공간입니다.

 

현재 이렇게 바닥과 벽에는 '래커칠'이 남아 있는데요.

 

외부업체는 오늘부터 철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동덕여대, 학교 측과 총학생회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잠정 중단과 강의실 점거 해제에 합의하면서, 2주일가량 멈춰 섰던 수업도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일상 복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건 '래커칠' 시위로 인한 배상 문제입니다.

 

학교 측은 복구에 24억 4천만 원에서 최대 54억 4천만 원까지 들 거라고 주장합니다.

 

건물 보수와 청소, 취업 박람회 무산과 외부에서 치러진 논술고사 등 입시 경비에, 대관료 수입 감소까지, 합산한 겁니다.

 

"법률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단호히 하겠다"는 총장 명의의 입장문도 발표했습니다.

 

[이민주/동덕여대 교무처장(비상대책위원장)]


"당연히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저질렀으니까 학생들이 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학교 측이 대신하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학생들은 학교가 시위 배경은 무시하고 폭력적 장면만 부각하며 압박하고 있다고 반발합니다.

 

[동덕여대 학생(음성변조)]


"(논의가)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액 먼저 말씀을 하신다는 게 학생들을 위협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또 배상 범위가 모호하고 래커 칠한 학생을 몇몇을 찾아내도 복구 비용 모두를 받아내는 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안준형/변호사]


"무한대로 연대 책임을 물을 수 없단 말이에요. 예를 들어 특정인 5명이 됐다, 이 5명한테 학교 청소비를 다 청구할 수 없단 말이지요."

 

실제로 54억 원 추산 근거를 묻는 취재진 질의에 학교 측은 "청소업체에 문의해 받은 견적서이고, 정확한 피해액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학교와 학생 측이 마주한 3차 면담은 "점거를 먼저 풀라"는 학교와 "공학 논의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학생 측이 맞서며 배상문제는 논의하지도 못하고 끝났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761 11.22 46,1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88,2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06,4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61,28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61,9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35,7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15,4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06,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60,3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22,1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1948 이슈 스타성 보고 뽑나 싶은 한국외대 23:52 117
2561947 이슈 지드래곤이 좋아요 누른 NCT DREAM 릴스 23:51 234
2561946 유머 손님이 우리 초밥집 사장님을 가챠로 뽑아왔다 23:51 119
2561945 이슈 오늘자 미야오 안나 아돌라 프리뷰 1 23:50 110
2561944 이슈 조민규(포레스텔라) - 크리스마스 싱글"Christmas Symphony" teaser 23:46 79
2561943 이슈 움짤로 보는 이즈나 데뷔 뮤비 IZNA .gif 1 23:45 280
2561942 유머 윤하 오늘자 근황 6 23:45 783
2561941 이슈 '그 날' 이후로 2주간 샤이니 키 눈도 못 마주쳤다는 박나래 7 23:41 2,859
2561940 팁/유용/추천 바닥에 흘린 케찹 깨끗하게 닦는 방법 13 23:39 1,379
2561939 이슈 위키드 2부 너무 궁금한데 어디서 봄???ㅠㅠㅠㅠ 11 23:39 1,858
2561938 이슈 아이브, 1,2,3 IVE 5 EP.5 아이브 빌리지 편.ytb 2 23:38 154
2561937 유머 착순이 표정 3 23:38 479
2561936 이슈 🌹로제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포스터🌹 (12월 6일 발매) 34 23:37 1,228
2561935 정보 재미로 보는 꿈과 연관된 로또 번호...jpg 45 23:33 2,447
2561934 이슈 이즈나 쇼케이스에서 같이 재쓰비 너와의 모든 지금 챌린지하는 재재와 이즈나 유사랑.twt 3 23:33 499
2561933 이슈 팬들 사이에서도 갈린다는 빅뱅 노래 스타일 48 23:33 1,223
2561932 이슈 세일러문을 처음 본 요즘 아이들... 27 23:32 2,333
2561931 이슈 급식 때 호불호 많이 갈렸던 비빔밥 34 23:32 2,223
2561930 이슈 한국의 진정한 천만영화로 불리는 영화.jpg 40 23:31 2,992
2561929 이슈 아빠 된 정우성, 첫 공식석상=청룡영화상…아들 언급할까 34 23:31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