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싸이, 과태료 체납해 유엔빌리지 빌라 압류됐다 해제
74,451 148
2024.11.25 16:26
74,451 148
WWHCgl


‘부동산 투자의 귀재’로 통하는 가수 싸이(psy)가 과태료 체납으로 과거 거주하던 집을 압류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싸이가 체납한 과태료는 위반건축물 시정조치명령 미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으로, 5개월 후 납부해 압류가 해제됐으나 시정조치명령(원상복구)은 이행하지 않은 상태다. 싸이는 이 집이 압류됐을 당시 100억 원대의 새 집을 장만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부부는 2008년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빌라 더하우스의 복층 세대(252.56㎡)를 22억 27만 2727원에, 바로 옆 사무소(20.67㎡)를 3억 7254만 5455원에 매입했다. 두 사람은 더하우스에 거주하다가 2020년 파르크한남으로 거처를 옮겼고, 더하우스는 임대(전세)했다. 그런데 이 집이 무단 확장됐다는 민원이 용산구청에 제기됐다. 복층 세대와 사무소의 연결지점인 공용공간 계단실을 연결해 한 집으로 사용한 것. 이에 용산구청이 현장점검에 나서 민원이 사실임을 확인한 후 집주인인 싸이 부부에게 시정조치명령을 통보했다. 이듬해 12월에는 집 안에 철근콘크리트를 설치해 무단 증축한 사실도 추가 적발됐다. 무단 용도 변경과 무단 증축 등 두 차례 건축법을 위반한 것이다. 지난 5월 용산구청은 이 집을 압류했다.


 싸이 부부가 위반건축물 시정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이행강제금이 부과됐는데, 1년 넘도록 납부하지 않아서다. 두 사람에게 부과된 이행강제금의 정확한 규모는 개인정보여서 파악할 수 없다. 다만 시공사 및 시행사가 분양자들에게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증축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의 이행강제금과 가산세가 한꺼번에 부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급주택 부동산 업계에서는 ​그동안 일반주택 기준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싸이 부부에게 호화주택(복층 274㎡ 초과) 중과세가 추징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다. 더하우스가 압류된 동안 싸이는 100억 원대의 새 집을 장만했다.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싸이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어퍼하우스남산의 2층 세대(전용면적 239.25㎡)를 2022년 7월 선분양받았고, 지난 9월 잔금을 납입해 시행사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과태료를 체납한 상황에서 새 집의 분양대금부터 마련한 셈이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863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46 04.03 47,8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5,1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26,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7,1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50,0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1,0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8,1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55,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4,2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78,4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8710 이슈 저게 진짜 사랑이구나... 11:27 116
2678709 이슈 우원식 개헌 기자회견 7줄 간단 요약.twt 11:27 244
2678708 이슈 8년 전 지금 상황을 예측한 이재명.jpg 11:26 289
2678707 유머 다이소 매너남 4 11:25 523
2678706 기사/뉴스 여론조사 꽃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1위 이재명=45.3%, 2위=김문수 7.8% 8 11:24 349
2678705 기사/뉴스 아이브 장원영, 저당 아이스크림 모델 발탁..'러블리 끝판왕' 5 11:23 549
2678704 이슈 피자가 흔들려서 배달온 걸 보고 문자를 보냈다 20 11:22 2,142
2678703 이슈 518정신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개재하는 문제, 계엄 요건을 강화해서 함부로 남용하여 친위군사 쿠데타를 할 수 없게 하는 것 ...이 정도는 국민투표법이 개정돼서 현실적으로 개헌이 가능하다면 곧바로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7 11:21 878
2678702 기사/뉴스 조기 대선 6월 3일 실시… 정부, 내일 국무회의서 확정(종합) 9 11:20 611
2678701 이슈 명절 차례상 댕댕이 극과 극 사례...jpg 2 11:19 1,073
2678700 유머 지브리ai로도 일반인과 차이가 확 나는 연예인 외모 73 11:19 5,291
2678699 기사/뉴스 박찬대 "국힘, 대선 후보 내지 말아야…윤석열 파면 전적 책임" 29 11:19 599
2678698 기사/뉴스 민주, 美상호관세 대응 긴급 간담회 2 11:19 294
2678697 유머 손님한테 한글도 모르냐고 지적한 배민 사장님 13 11:19 1,359
2678696 이슈 톡할 때 기분나쁜 말투 40 11:18 1,856
2678695 기사/뉴스 [단독]'신흥 핫 게이' 김똘똘, 홍석천도 넘을까…유튜브 단독 MC 꿰찼다 10 11:18 1,160
2678694 팁/유용/추천 개헌 항의 문자 보낼 사람들 아이메시지 확인.ktalk 6 11:17 939
2678693 이슈 오늘 컴백하는 원덬 호감 여돌.jpg 2 11:17 370
2678692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5·18정신, 계엄 요건 강화 개헌은 필요" 43 11:17 1,522
2678691 유머 오늘도 투명한 카톡 이모티콘 순위.jpg 8 11:17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