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싸이, 과태료 체납해 유엔빌리지 빌라 압류됐다 해제
71,922 148
2024.11.25 16:26
71,922 148
WWHCgl


‘부동산 투자의 귀재’로 통하는 가수 싸이(psy)가 과태료 체납으로 과거 거주하던 집을 압류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싸이가 체납한 과태료는 위반건축물 시정조치명령 미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으로, 5개월 후 납부해 압류가 해제됐으나 시정조치명령(원상복구)은 이행하지 않은 상태다. 싸이는 이 집이 압류됐을 당시 100억 원대의 새 집을 장만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부부는 2008년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빌라 더하우스의 복층 세대(252.56㎡)를 22억 27만 2727원에, 바로 옆 사무소(20.67㎡)를 3억 7254만 5455원에 매입했다. 두 사람은 더하우스에 거주하다가 2020년 파르크한남으로 거처를 옮겼고, 더하우스는 임대(전세)했다. 그런데 이 집이 무단 확장됐다는 민원이 용산구청에 제기됐다. 복층 세대와 사무소의 연결지점인 공용공간 계단실을 연결해 한 집으로 사용한 것. 이에 용산구청이 현장점검에 나서 민원이 사실임을 확인한 후 집주인인 싸이 부부에게 시정조치명령을 통보했다. 이듬해 12월에는 집 안에 철근콘크리트를 설치해 무단 증축한 사실도 추가 적발됐다. 무단 용도 변경과 무단 증축 등 두 차례 건축법을 위반한 것이다. 지난 5월 용산구청은 이 집을 압류했다.


 싸이 부부가 위반건축물 시정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이행강제금이 부과됐는데, 1년 넘도록 납부하지 않아서다. 두 사람에게 부과된 이행강제금의 정확한 규모는 개인정보여서 파악할 수 없다. 다만 시공사 및 시행사가 분양자들에게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증축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의 이행강제금과 가산세가 한꺼번에 부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급주택 부동산 업계에서는 ​그동안 일반주택 기준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싸이 부부에게 호화주택(복층 274㎡ 초과) 중과세가 추징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다. 더하우스가 압류된 동안 싸이는 100억 원대의 새 집을 장만했다.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싸이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어퍼하우스남산의 2층 세대(전용면적 239.25㎡)를 2022년 7월 선분양받았고, 지난 9월 잔금을 납입해 시행사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과태료를 체납한 상황에서 새 집의 분양대금부터 마련한 셈이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863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35 00:10 10,2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80,9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84,4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67,9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63,6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76,6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1,5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37,8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90,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1,5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402 기사/뉴스 [KBO] NC, 홈런왕 데이비슨과 재계약 완료했습니다. 1+1년(25년 150만, 26년 170만. 2년차 구단 옵션) 계약입니다.x 12 11:16 480
318401 기사/뉴스 악플러에 대응하는 중소 기획사의 힘 4 11:15 1,171
318400 기사/뉴스 이용수 전 축구협회 부회장,회장직 출마 검토 4 11:10 792
318399 기사/뉴스 이찬원, 1억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따뜻한 연말 보내길” 15 11:05 476
318398 기사/뉴스 어도어 김주영 대표 "뉴진스와 직접 대화하고파…민희진 돌아오면 좋아" 332 11:00 13,053
318397 기사/뉴스 비혼모 사유리 “결혼 원하지만, 아이 있는 여자 연애 어려워”(꽃중년)[어제TV] 13 10:54 1,500
318396 기사/뉴스 '군면제' 박서진, 1년전 "입대 앞둬" 거짓말?…현역복무 민원까지 25 10:53 2,945
318395 기사/뉴스 은지원, 지하철역 '멧돼지 출몰+총격전'에 '충격'[동물은 훌륭하다] 1 10:52 847
318394 기사/뉴스 '비공개' 방시혁-PEF 4000억 계약… 당국, 제재대상 여부 검토 31 10:47 2,410
318393 기사/뉴스 [입장전문] 어도어 “뉴진스가 요구한 8가지 사항, 최선의 조치 취했다” 244 10:44 12,447
318392 기사/뉴스 대구가 따숩긴 하구나 13 10:43 2,970
318391 기사/뉴스 하이브에 부메랑으로 돌아온 뉴진스 계약해지..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전형화의 직필] 104 10:42 4,247
318390 기사/뉴스 경찰, FT아일랜드 최민환 '성매매·강제추행' 불송치 6 10:39 1,551
318389 기사/뉴스 작은 유골함 달랬더니…'냄비' 내놓은 장례식장 논란 6 10:36 3,888
318388 기사/뉴스 단국대 교수 135명 시국선언…대통령 하야 촉구 7 10:35 540
318387 기사/뉴스 하이브 "방시혁 언아웃 계약 주관사도 알아…법률검토 문제없어" 18 10:28 2,040
318386 기사/뉴스 가족과 밥 먹던 60대 여성, 어묵 먹다 기도 막혀 숨져 36 10:28 5,582
318385 기사/뉴스 45분간 맨손으로 버텼다…11m 교량서 시민 구한 구급대원 9 10:26 876
318384 기사/뉴스 정우성, 오늘(29일) 청룡 참석? "시상식 전까지 확인 어렵다" [공식입장] 32 10:26 1,270
318383 기사/뉴스 [단독]사라진 '뿔호반새' 100년 만에 발견…경남 산간서 월동 16 10:25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