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지원센터장은 '문 대행이 입주자 등록이 돼 있지 않다'는 안내문을 들고 나와 시위대에 항의했다. 센터장은 "전날 입주자 등록부를 확인했지만 문형배 님은 없었다. 문형배 님을 봤다는 주민도 한 명도 없는데 왜 여길 오냐"며 "집회의 자유도 있지만 헌법상 평온하고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으니 (시위를) 막아달라고 경찰 측에 공문도 보냈다"고 하소연했다.
지난 13일 헌재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헌법연구관으로 꾸려진 TF의 검토를 바탕으로 8명의 헌재 재판관이 모두 동의해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을 했는데, 극우 언론과 유튜버가 이를 '헌재 뒤에 권한 없는 TF가 존재하고, TF가 헌재 뒤에서 재판을 좌우한다'는 식으로 왜곡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