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녜이 웨스트, '음란적 질식 행위'로 피소… "목구멍에 손가락 넣어" [할리웃통신]
4,000 20
2024.11.25 13:05
4,000 20


2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롤링스톤스에 따르면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 결승 진출자인 제니퍼 안(An)은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이날 뉴욕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사건은 2010년 라 루(La Roux)의 '인 포 더 킬(In for the Kill)'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되고 있던 뉴욕 맨해튼 첼시 호텔에서 발생했다.


당시 카메오 출연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웨스트는 안을 가리키며 "저 아시아 여자를 데려오라"고 촬영팀에 말했다.


촬영팀이 안을 데리고 오자 웨스트는 "얼굴을 줌인하라"고 지시했다. 안은 "이후 (웨스트가) 내 목을 잡더니 조르기 시작했다"며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움직이는 등 성적으로 나를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안은 웨스트의 행동으로 거의 정신을 잃을 뻔했지만, 주변에서 자신을 돕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비난했다. 심지어 웨스트는 이런 행동을 '예술'이라고 강변했다고 한다.


안은 "(웨스트가) 포르노의 질식 페티시 장면과 비슷한 방식으로 나를 공격한 것"이라며 "웨스트가 나한테서 손을 뗐을 때, 내 얼굴은 침과 번진 화장으로 뒤덮여 있었다"고 밝혔다.


소장에서 안은 뮤비 제작사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를 웨스트와 공동 피고로 적시했다. "UMG이 웨스트의 뮤비 카메오 출연을 주선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안은 "예술계와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여성을 단순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법적 선례를 만들어 이 업계의 여성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싶다"고 소송 취지를 밝혔다.


웨스트와 UMG는 소송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17880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라코스메틱✨] 하라 맛집 오프라에서 블러쉬 출시?! 이 발색,,이 텍스처,,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503 00:05 10,7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86,5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99,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51,5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52,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34,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10,8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02,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58,1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19,8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786 기사/뉴스 학원 액션·왕실 로맨스·판타지 좀비물…내년 OTT 뭐 볼까 1 16:31 226
317785 기사/뉴스 [단독] 싸이, 과태료 체납해 유엔빌리지 빌라 압류됐다 해제 19 16:26 2,861
317784 기사/뉴스 [단독] 하지원x주지훈x오정세x차주영x나나, ‘미쓰백’ 이지원 감독 신작 ‘클라이맥스’ 황금 라인업 완성 25 16:23 853
317783 기사/뉴스 ⚾'불혹'에 2+1년 계약…더 멀리 보는 노경은 "3년 뛰고 2년 더!" 5 16:13 416
317782 기사/뉴스 [속보] 검찰 이재용 항소심서 징역 5년·벌금 5억원 구형 24 16:10 4,574
317781 기사/뉴스 상법 개정도, 추경 편성도 오락가락…혼선 자초하는 정부 16:02 255
317780 기사/뉴스 44년 만에 찾은 실종 딸이 고아로 둔갑돼 해외에 있다니…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13 15:55 2,451
317779 기사/뉴스 류승범, 결혼 후 인상 변했다 "♥아내가 날 살려, 천사 같은 존재" ('컬투쇼')[종합] 12 15:43 4,839
317778 기사/뉴스 배두나 "외국어 공부법? 직접 가서 부딪혀…처음에 못 알아듣고 연기" (컬투쇼) 1 15:40 858
317777 기사/뉴스 고현정, 가족 얘기에 눈물 "고맙고 미안…박했던 순간 많아"('유퀴즈') 2 15:38 1,961
317776 기사/뉴스 '데뷔' 이즈나 "롤모델 블랙핑크, 춤과 노래 완벽해 놀라워…본받고 싶어요" 15:36 613
317775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컴백 전부터 뜨겁다...케이타운포유 주간차트 또 '1위' 4 15:32 579
317774 기사/뉴스 카리나, 트로트 수저였나 "어릴 때 할머니랑 같이 살아" [싱크로유] 5 15:32 1,339
317773 기사/뉴스 제시 린가드, FC서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맞대결 가능성 시사 5 15:31 1,298
317772 기사/뉴스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가…범인 잡고보니 군종목사 9 15:29 939
317771 기사/뉴스 홍경·노윤서 청춘 로맨스 '청설', 누적 70만명 돌파…뒷심 발휘 7 15:28 904
317770 기사/뉴스 하하, 카리나 실물 목격담 “우주서 온 여신…넷째 이름은 하리나 결정” (슈퍼라디오) 180 15:08 28,510
317769 기사/뉴스 간미연, 지하철 '태업'에 "정신나갔다" 보도 적절했나 177 14:46 25,727
317768 기사/뉴스 [단독]"좌회전 마을버스와 충돌" 자전거 탄 초6 사망…60대 기사, 음주 NO 24 14:33 4,197
317767 기사/뉴스 말이 씨가 됐다... 황정민 '실수'로 시작된 유재석 새 예능 <풍향고> 16 14:32 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