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 윈터는 ‘내가 어떻게 해야 예쁠까’보다는 ‘이 곡, 이 무대에서의 나의 쓰임’에 대해서 먼저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WT 맞아요. 얼굴을 예로 들면, 갈색 머리나 빨간 머리를 하면 제가 예뻐 보인다는 걸 알아요. 그런데 마냥 예쁘고 싶지만은 않은 욕심이 있거든요. 에스파 음악이 마냥 예쁘고 가녀린 음악이 아니기도 하지만, 저는 그저 ‘예쁜 것’보다 저희가 무대에서 멋있었으면 좋겠어요. 에스파 음악에 어울리면서도, 나만 소화할 수 있는 멋. 그게 제 추구미인가 봐요.
윈터의 추구미가 잘 느껴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