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인보다 더 받는다"…외국인 근로자 1인 평균 인건비 264만원
2,725 50
2024.11.25 12:02
2,725 50

중기중앙회,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본급 높아졌지만 잔업수당 줄어
경기 침체로 공장 가동 줄어든 영향

 

"외국인 숙련도는 내국인의 절반 수준"
부족한 한국어 능력으로 생산성 떨어져

 

외국인 근로자 기본급이 높아지고 있지만 입사 초기 업무 숙련도가 낮아 생산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25개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자료=중기중앙회 제공

 

조사 결과 외국인 1인당 올해 평균 인건비는 26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265만7000원), 2023년(274만7000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기본급은 194만4000원, 207만원, 209만원으로 매년 올랐다. 총 인건비가 감소한 건 경기 침체로 공장 가동 시간이 줄어들며 잔업수당이 감소한 탓이다. 같은 기간 잔업수당은 52만8000원, 48만1000원, 42만5000원이다. 응답자의 57.7%가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 이상 받는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제공

 

사업주들이 느끼는 외국인 근로자의 업무 숙련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의 생산성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입사 3개월 미만의 외국인 근로자 생산성은 내국인의 55.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전원은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습기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수습기간은 3.7개월이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의 낮은 생산성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부족한 한국어능력이 꼽혔다. 응답자는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 가장 큰 애로 요인(중복 응답)으로 ‘의사소통(66.7%)’을 꼽았다. 이어 ‘잦은 사업장 변경 요구(49.3%)’ ‘문화적 차이(35.6%)’ 순으로 나타났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60996?sid=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루나X더쿠💜] 더 촘촘하게 더 가볍게! <루나 하이퍼 메쉬 파운데이션> 체험단 이벤트 350 11.23 23,9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86,5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99,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48,6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50,2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33,6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10,8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02,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57,5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19,8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780 기사/뉴스 류승범, 결혼 후 인상 변했다 "♥아내가 날 살려, 천사 같은 존재" ('컬투쇼')[종합] 15:43 291
317779 기사/뉴스 배두나 "외국어 공부법? 직접 가서 부딪혀…처음에 못 알아듣고 연기" (컬투쇼) 15:40 186
317778 기사/뉴스 고현정, 가족 얘기에 눈물 "고맙고 미안…박했던 순간 많아"('유퀴즈') 15:38 559
317777 기사/뉴스 '데뷔' 이즈나 "롤모델 블랙핑크, 춤과 노래 완벽해 놀라워…본받고 싶어요" 15:36 179
317776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컴백 전부터 뜨겁다...케이타운포유 주간차트 또 '1위' 2 15:32 174
317775 기사/뉴스 카리나, 트로트 수저였나 "어릴 때 할머니랑 같이 살아" [싱크로유] 4 15:32 595
317774 기사/뉴스 제시 린가드, FC서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맞대결 가능성 시사 4 15:31 613
317773 기사/뉴스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가…범인 잡고보니 군종목사 6 15:29 384
317772 기사/뉴스 홍경·노윤서 청춘 로맨스 '청설', 누적 70만명 돌파…뒷심 발휘 2 15:28 303
317771 기사/뉴스 하하, 카리나 실물 목격담 “우주서 온 여신…넷째 이름은 하리나 결정” (슈퍼라디오) 122 15:08 14,614
317770 기사/뉴스 간미연, 지하철 '태업'에 "정신나갔다" 보도 적절했나 168 14:46 20,627
317769 기사/뉴스 [단독]"좌회전 마을버스와 충돌" 자전거 탄 초6 사망…60대 기사, 음주 NO 23 14:33 3,844
317768 기사/뉴스 말이 씨가 됐다... 황정민 '실수'로 시작된 유재석 새 예능 <풍향고> 14 14:32 2,834
317767 기사/뉴스 [단독]영탁·침착맨, 냉장고 문 연다..'냉부해' 시즌2 첫 게스트 확정 [종합] 27 14:29 2,253
317766 기사/뉴스 윤승아♥김무열, '결혼 10년차'에도 '팔짱 꼭' 끼고 데이트...여전히 신혼이네 31 14:22 4,499
317765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초대장 700명…정권 출범부터 잠복한 문제의 ‘여사 라인’ 266 14:19 17,471
317764 기사/뉴스 부산서 비탈길 내려오던 5t 트럭 추락 운전자 숨져 11 14:13 3,758
317763 기사/뉴스 [단독] 더보이즈, IST와 계약 만료 전 마지막 신곡…12월 발매 6 13:52 1,339
317762 기사/뉴스 혼외자 생긴 정우성, 일반인 女와 스킨십 네컷 사진 유출 “확인 불가”[공식] 536 13:50 86,601
317761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 첫날 트랜스젠더 미군 1만5000명 퇴출 계획” 7 13:49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