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야오가 일본 'MAMA 어워즈' 현장에서 이번 두 번째 싱글 '톡식'(TOXIC)에 대한 소개와 테디 프로듀서의 조언에 대해 소개했다.
미야오는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MAMA) 어워즈'(이하 MAMA)에 퍼포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미야오는 고양이 가면을 쓴 채 등장해 팀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며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미야오는 무대와 더불어 '페이보릿 라이징 아티스트' 상까지 받았다.
미야오는 시상식 후 뉴스1에 이번 신곡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냐는 질문에 "서로 정반대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톡식'과 '보디'(body) 두 곡을 통해서 미야오의 다양한 색깔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특히 미니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톡식'에서는 미야오의 진정성과 감정적인 깊이를 담아냈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곡인 '보디'에서는 더 강렬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소속사 수장인 테디 프로듀서의 조언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조언을 해주셨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느끼는 걸 솔직하게 표현하고 무대를 즐겨야 한다는 말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 조언 덕분에 이번 활동을 하면서 더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무대를 즐기는 것의 중요성을 더 크게 실감하게 됐다"라며 "이 말은 단순히 이번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순간에도 큰 힘이 될 조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야오는 내년 포부에 대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더 깊이 있는 감정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성장할 예정이고, 미야오만의 색깔을 더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앞서 지난 18일 두번째 싱글로 2개월 만에 컴백한 미야오는 '톡식'과 '보디'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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