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목을 조르고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애견 유치원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 업체 대표인 30대 남성 이 모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 모 씨와 업체 직원은 애견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목줄을 이용해 강아지들이 숨을 못 쉬게 하거나 주먹으로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강아지를 장시간 켄넬(반려동물 이동장)에 가둬두거나, 짖을 때 전기 충격을 가하는 목걸이를 이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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