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청룡영화상에서 관련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정우성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각 부문 최종 후보가 발표된 것에 따르면, 정우성은 '서울의 봄'으로 남자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이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정우성이 문가비의 아들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공식석상이기에 그가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로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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