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립식 가족’ 배우들이 꼽은 최애 장면 다시 보기
1,066 0
2024.11.25 08:07
1,066 0
nMFFtm
다섯 배우들이 직접 꼽은 ‘조립식 가족’ 속 최고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행복을 향한 세 청춘의 여정이 점점 끝으로 향하고 있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세 청춘과 두 아빠들의 다정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무한 응원과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이에 달달한 로맨스부터 따뜻한 가족애까지 최고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황인엽(김산하 역), 정채연(윤주원 역), 배현성(강해준 역), 최원영(윤정재 역), 최무성(김대욱 역)이 직접 꼽은 ‘최애 장면’을 짚어봤다.

먼저 황인엽은 “특별한 한 장면보다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는 매 장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밥을 함께 먹을 때마다 저희가 정말 가족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참 따뜻한 시간이구나’하고 느낀 것 같다. 다른 그 어떤 말보다 서로를 바라보고, 웃고, 치유하는 순간들이지 않았나 싶다”며 따뜻한 가족애가 가득했던 장면을 꼽았다.


반면 정채연은 7회에서 강해준(배현성 분)의 농구 경기를 응원하는 장면을 골랐다. “농구 경기가 진행될수록 산하와 함께 정말 온 마음을 다해 해준을 응원했는데 우리 셋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뭉클하고 신기했다”며 “그때부터 셋이 함께하는 씬들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다. 결국 마지막 촬영 날에는 셋이 안고 엉엉 울었다”고 밝혀 세 청춘의 실제 케미스트리까지 가늠케 했다.

배현성은 3회에서 강해준이 친아빠를 만난 후 윤정재(최원영 분)와 눈물을 흘리며 털어놓은 대사를 곱씹었다. “(친아빠를 만났다고) 왜 말을 안 했냐는 정재 아빠에게 무서워서라며 눈물을 쏟는데 거기에는 혹시나 자신을 보내버릴까 봐 두려운 마음이 담겨있다”며 “가족들이 항상 잘해주고 편하게 대해줌에도 늘 불안해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함께 살고 싶어 하는 해준이의 마음이 가장 와닿고 기억에 남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원영 역시 극 중 아들인 강해준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순간을 선택했다.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그거 다 내 행복이지, 얘네 행복이야? 왜 나 좋자고 하는 일에 해준이가 눈치를 봐야 돼?”, “애들 덕분에 내가 제대로 사는데 내가 감사해야지”라는 5회의 대사를 꼽으며 “윤정재가 취해서 본심을 투박하게 말하는 장면인데, 이때 했던 대사들이 툭툭 진심을 건드려줘 좋았던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무성은 “냉장고에 맥주가 있다 해서 신나게 찾아 마시는 장면이 있다. 대욱은 외롭고 고달픈 인생을 살지는 몰라도 유머가 있다. 그게 그의 매력”이라며 “전처를 만났을 때 이름을 부른다. 이름을 부를 때 울림이 있었는데, 그 순간 아직 애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해 김대욱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식구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장면들은 연기하는 이들도, 보는 이들도 단단히 사로잡으며 ‘조립식 가족’을 더욱 빛내고 있다. 특히 오륜 맨션 패밀리를 향한 사랑이 가득한 다섯 배우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드라마 속에도 고스란히 담겨 매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들이 전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오는 27일(수) 저녁 8시 50분 15, 16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298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11.20 55,55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83,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95,0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42,61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43,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29,5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09,8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01,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57,5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17,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1407 정보 자기관리에 진심인 사람이 알려주는 겨울보습 관리템.jpg 11:03 248
2561406 이슈 [톡파원 25시 선공개] " 아내가 같아?!" 막장 드라마 마니아 이찬원 도파민 폭발한 사연 11:02 96
2561405 기사/뉴스 [단독]영탁,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첫 게스트..오늘 녹화 11:02 119
2561404 유머 민희진의 첫사랑 vs 방시혁의 첫사랑 6 11:00 850
2561403 이슈 윤두준 인스타그램 업뎃 2 10:59 369
2561402 이슈 류승범 배두나 주연 <가족계획> 포스터.jpg 2 10:58 560
2561401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1 10:58 107
2561400 유머 19살 백수 60센치 3.5키로 6 10:57 1,280
2561399 이슈 형제,자매 혈육에게 100이상 고가 선물 가능? 79 10:56 1,107
2561398 이슈 유연석 X 채수빈 커플화보.jpg 4 10:56 697
2561397 이슈 구교환 여친 사주본 썰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14 10:54 2,002
2561396 기사/뉴스 [단독]"특급호텔 케이크 최고가 경신"…신라호텔 '40만원' 돌파 18 10:54 1,492
2561395 이슈 확정나면 2호선을 뛰어넘을 지하철 노선.jpg 25 10:52 2,641
2561394 유머 딸아 천천히 먹어 그러다 체할라.jpg 2 10:51 1,487
2561393 이슈 맛있게 만들어 놓고 다 단종 시키는 빈츠...jpg 33 10:51 2,918
2561392 이슈 길빵충이 가로수에 저지르는 짓거리..jpg 16 10:49 1,565
2561391 이슈 월요일맞이 고양이와 뉴진스 해린이 좋아하면 보고가라구 짤 모음🐈‍⬛ 11 10:49 325
2561390 이슈 위키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눈물 흘린다는 장면 23 10:48 1,266
2561389 기사/뉴스 프로야구단 창단 검토 울산, 스포츠도시로 도약 42 10:48 1,341
2561388 정보 오퀴즈 10시 정답 3 10:47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