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립식 가족’ 배우들이 꼽은 최애 장면 다시 보기
1,038 0
2024.11.25 08:07
1,038 0
nMFFtm
다섯 배우들이 직접 꼽은 ‘조립식 가족’ 속 최고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행복을 향한 세 청춘의 여정이 점점 끝으로 향하고 있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세 청춘과 두 아빠들의 다정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무한 응원과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이에 달달한 로맨스부터 따뜻한 가족애까지 최고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황인엽(김산하 역), 정채연(윤주원 역), 배현성(강해준 역), 최원영(윤정재 역), 최무성(김대욱 역)이 직접 꼽은 ‘최애 장면’을 짚어봤다.

먼저 황인엽은 “특별한 한 장면보다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는 매 장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밥을 함께 먹을 때마다 저희가 정말 가족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참 따뜻한 시간이구나’하고 느낀 것 같다. 다른 그 어떤 말보다 서로를 바라보고, 웃고, 치유하는 순간들이지 않았나 싶다”며 따뜻한 가족애가 가득했던 장면을 꼽았다.


반면 정채연은 7회에서 강해준(배현성 분)의 농구 경기를 응원하는 장면을 골랐다. “농구 경기가 진행될수록 산하와 함께 정말 온 마음을 다해 해준을 응원했는데 우리 셋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뭉클하고 신기했다”며 “그때부터 셋이 함께하는 씬들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다. 결국 마지막 촬영 날에는 셋이 안고 엉엉 울었다”고 밝혀 세 청춘의 실제 케미스트리까지 가늠케 했다.

배현성은 3회에서 강해준이 친아빠를 만난 후 윤정재(최원영 분)와 눈물을 흘리며 털어놓은 대사를 곱씹었다. “(친아빠를 만났다고) 왜 말을 안 했냐는 정재 아빠에게 무서워서라며 눈물을 쏟는데 거기에는 혹시나 자신을 보내버릴까 봐 두려운 마음이 담겨있다”며 “가족들이 항상 잘해주고 편하게 대해줌에도 늘 불안해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함께 살고 싶어 하는 해준이의 마음이 가장 와닿고 기억에 남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원영 역시 극 중 아들인 강해준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순간을 선택했다.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그거 다 내 행복이지, 얘네 행복이야? 왜 나 좋자고 하는 일에 해준이가 눈치를 봐야 돼?”, “애들 덕분에 내가 제대로 사는데 내가 감사해야지”라는 5회의 대사를 꼽으며 “윤정재가 취해서 본심을 투박하게 말하는 장면인데, 이때 했던 대사들이 툭툭 진심을 건드려줘 좋았던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무성은 “냉장고에 맥주가 있다 해서 신나게 찾아 마시는 장면이 있다. 대욱은 외롭고 고달픈 인생을 살지는 몰라도 유머가 있다. 그게 그의 매력”이라며 “전처를 만났을 때 이름을 부른다. 이름을 부를 때 울림이 있었는데, 그 순간 아직 애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해 김대욱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식구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장면들은 연기하는 이들도, 보는 이들도 단단히 사로잡으며 ‘조립식 가족’을 더욱 빛내고 있다. 특히 오륜 맨션 패밀리를 향한 사랑이 가득한 다섯 배우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드라마 속에도 고스란히 담겨 매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들이 전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오는 27일(수) 저녁 8시 50분 15, 16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298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738 11.22 38,9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83,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95,0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42,61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43,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29,5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09,8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01,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57,5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17,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1397 이슈 확정나면 2호선을 뛰어넘을 지하철 노선.jpg 5 10:52 590
2561396 유머 딸아 천천히 먹어 그러다 체할라.jpg 1 10:51 384
2561395 이슈 맛있게 만들어 놓고 다 단종 시키는 빈츠...jpg 8 10:51 839
2561394 이슈 길빵충이 가로수에 저지르는 짓거리..jpg 7 10:49 554
2561393 이슈 월요일맞이 고양이와 뉴진스 해린이 좋아하면 보고가라구 짤 모음🐈‍⬛ 5 10:49 121
2561392 이슈 위키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눈물 흘린다는 장면 12 10:48 533
2561391 기사/뉴스 프로야구단 창단 검토 울산, 스포츠도시로 도약 21 10:48 569
2561390 정보 오퀴즈 10시 정답 2 10:47 115
2561389 유머 냥 : 집사야 너 방금 뭐라고 했냐?? 1 10:47 307
2561388 이슈 미친썰풀어드림 며칠전에 처음으로 가습기틀고잤었음 23 10:46 1,885
2561387 유머 장난감은 좋은데 옷은 싫대요 3 10:46 861
2561386 이슈 그때 그 션 오프라이 입국.twt 11 10:44 841
2561385 유머 코찔찔이, 눈똘망이, 털보송이, 냄새킁킁이, 마쉬멜로우먹고싶음이 5 10:43 508
2561384 이슈 의외로 호불호 심한 과자들.jpg 5 10:43 797
2561383 기사/뉴스 윤여정X이민호 ‘파친코’, 이제 티빙에서 본다 [공식] 38 10:42 1,569
2561382 이슈 아이돌한테 살쪘다고 메시지 보낸 사람과 타격 0의 아이돌 32 10:42 2,542
2561381 이슈 이쯤에서 생각나는 맞말 명언제조기.jpg 13 10:41 1,596
2561380 이슈 변우석 디스패치 화보집 디아이콘 컨셉 5가지 버전 앞뒤 커버 공개 + 구성 17 10:38 678
2561379 기사/뉴스 '피임 조심' 발언이 성희롱?…1·2심 "단정 못해…징계 취소" 34 10:36 1,054
2561378 유머 아파트 경상도ver 1 10:32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