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립식 가족’ 배우들이 꼽은 최애 장면 다시 보기
3,334 0
2024.11.25 08:07
3,334 0
nMFFtm
다섯 배우들이 직접 꼽은 ‘조립식 가족’ 속 최고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행복을 향한 세 청춘의 여정이 점점 끝으로 향하고 있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세 청춘과 두 아빠들의 다정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무한 응원과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이에 달달한 로맨스부터 따뜻한 가족애까지 최고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황인엽(김산하 역), 정채연(윤주원 역), 배현성(강해준 역), 최원영(윤정재 역), 최무성(김대욱 역)이 직접 꼽은 ‘최애 장면’을 짚어봤다.

먼저 황인엽은 “특별한 한 장면보다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는 매 장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밥을 함께 먹을 때마다 저희가 정말 가족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참 따뜻한 시간이구나’하고 느낀 것 같다. 다른 그 어떤 말보다 서로를 바라보고, 웃고, 치유하는 순간들이지 않았나 싶다”며 따뜻한 가족애가 가득했던 장면을 꼽았다.


반면 정채연은 7회에서 강해준(배현성 분)의 농구 경기를 응원하는 장면을 골랐다. “농구 경기가 진행될수록 산하와 함께 정말 온 마음을 다해 해준을 응원했는데 우리 셋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뭉클하고 신기했다”며 “그때부터 셋이 함께하는 씬들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다. 결국 마지막 촬영 날에는 셋이 안고 엉엉 울었다”고 밝혀 세 청춘의 실제 케미스트리까지 가늠케 했다.

배현성은 3회에서 강해준이 친아빠를 만난 후 윤정재(최원영 분)와 눈물을 흘리며 털어놓은 대사를 곱씹었다. “(친아빠를 만났다고) 왜 말을 안 했냐는 정재 아빠에게 무서워서라며 눈물을 쏟는데 거기에는 혹시나 자신을 보내버릴까 봐 두려운 마음이 담겨있다”며 “가족들이 항상 잘해주고 편하게 대해줌에도 늘 불안해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함께 살고 싶어 하는 해준이의 마음이 가장 와닿고 기억에 남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원영 역시 극 중 아들인 강해준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순간을 선택했다.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그거 다 내 행복이지, 얘네 행복이야? 왜 나 좋자고 하는 일에 해준이가 눈치를 봐야 돼?”, “애들 덕분에 내가 제대로 사는데 내가 감사해야지”라는 5회의 대사를 꼽으며 “윤정재가 취해서 본심을 투박하게 말하는 장면인데, 이때 했던 대사들이 툭툭 진심을 건드려줘 좋았던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무성은 “냉장고에 맥주가 있다 해서 신나게 찾아 마시는 장면이 있다. 대욱은 외롭고 고달픈 인생을 살지는 몰라도 유머가 있다. 그게 그의 매력”이라며 “전처를 만났을 때 이름을 부른다. 이름을 부를 때 울림이 있었는데, 그 순간 아직 애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해 김대욱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식구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장면들은 연기하는 이들도, 보는 이들도 단단히 사로잡으며 ‘조립식 가족’을 더욱 빛내고 있다. 특히 오륜 맨션 패밀리를 향한 사랑이 가득한 다섯 배우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드라마 속에도 고스란히 담겨 매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들이 전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오는 27일(수) 저녁 8시 50분 15, 16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298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믹순X더쿠🌞] 피부는 촉촉, 메이크업은 밀림 없는 #콩선세럼 체험 (100인) 442 04.05 36,6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55,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8,4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76,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7,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5,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8,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499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지사 대선출마…박정희생가 방문뒤 국회서 출마 선언 8 14:27 225
344498 기사/뉴스 [속보] 의협 "내년 의대 정원 확정해달라…교육 불가 시 감원 요청" 2 14:26 289
344497 기사/뉴스 [단독] 韓전투기 몰래 촬영한 中고교생, 오산서 美공중전력도 촬영 13 14:25 910
344496 기사/뉴스 정부, 21대 조기 대선 선거 경비 3957억 확정 10 14:19 729
344495 기사/뉴스 우원식 "韓, 헌법재판관 지명 사과하고 철회하라…국회 무시한 것" 27 14:19 1,224
344494 기사/뉴스 현실은 전공의 파업이지만..'언슬전' 작감 "청춘들의 성장기=재미" (인터뷰) 1 14:18 272
344493 기사/뉴스 방시혁, 얼굴이 반쪽... 다이어트 성공에 “감사합니다” 38 14:17 2,266
344492 기사/뉴스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제조 지시한 주범, 징역 23년 확정 28 14:10 1,603
344491 기사/뉴스 병사 징계기록, 전역할 때 지워준다…전역자에도 소급 적용 4 14:04 1,082
344490 기사/뉴스 [공식] 봉준호 감독X박정민, 의미 있는 행보..장애인의 날 맞아 씨네토크 개최 6 14:03 603
344489 기사/뉴스 [단독] '보아 라방 불똥' 박나래, 돌연 라디오 불참한 진짜 이유.."컨디션 난조" 63 14:01 6,183
344488 기사/뉴스 성범죄 저지른 男 잡고 보니 ‘충격’…12년 전 ‘그 놈’이었다 12 13:55 1,964
344487 기사/뉴스 ‘언슬전’ 감독 “레지던트들, 환자 위해 청춘 불태운다‥너그럽게 봐주시길” 47 13:55 1,275
344486 기사/뉴스 [속보] 홍준표 “김문수는 ‘탈레반’, 난 유연해”···“용산은 불통과 주술의 상징” 27 13:51 884
344485 기사/뉴스 제주도 이어 울릉도…섬 배경 예능 공개에 울릉군 관광 흥행 기대 6 13:51 968
344484 기사/뉴스 ‘스터디그룹’ 박윤호 “심연까지 연기하는 배우 되고파”[화보] 1 13:49 650
344483 기사/뉴스 문소리, 父 소원 이뤘다…10일 롯데자이언츠 시구·시타 3 13:48 975
344482 기사/뉴스 유튜브 생태계 위협 큰거 온다..김남주→고소영 '신비주의' 베일 벗는다 19 13:46 1,040
344481 기사/뉴스 대성, 오늘(7일) 미니 1집 'D's WAVE' 발표…#선우정아 지원사격 #프로듀서 변신 1 13:39 258
344480 기사/뉴스 국민의힘 전북도의원 "국힘, 대통령후보 낼 자격 없어" 소신발언 8 13:39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