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C이슈] 뉴진스 위약금 6200억…최후통첩 D-3, 민희진 모녀상봉 가능할까
55,288 362
2024.11.25 07:32
55,288 362
BUoUyd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모녀 상봉은 가능할까.ㅡ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전속계약서를 보면 계약 해지당시를 기준으로 직전 2년간 월평균 매출에 계약 잔여기간 개월 수를 곱한 금액을 위약금으로 책정한다. 위약금은 남은 계약기간 동안 소속사가 얻을 기대수익으로 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어도어의 지난해 매출은 1103억원이다. 뉴진스의 잔여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위약금은 4000억~6000억원 정도가 될 거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었다.


뉴진스는 현재 어도어에 최후통첩을 날린 상황이다. 멤버들은 13일 어도어에 민 전 대표의 복귀, 하이브 내부문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조치, 하니에게 무시하라고 말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들은 2주 내에 요구사항이 시정되지 않으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뉴진스의 의견이 수용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이미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에서 하니를 무시하라고 말한 매니저가 없다고 못 박았고, 민 전 대표는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직까지 사임해 복귀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하이브와 전속계약 분쟁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멤버들은 하니가 다른 아티스트와 매니저에게 인사했지만,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하는 것을 들었고, 하이브 내부 문건에도 "뉴(뉴진스) 빼고 새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포함되는 등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정황을 제대로 입증해낸다면 하이브의 귀책으로 신뢰관계가 파탄났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이제 뉴진스가 정한 데드라인은 단 3일 남았다. 하이브와 뉴진스가 극적 타협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naver.me/F88zOqji

목록 스크랩 (0)
댓글 3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쥬란 코스메틱💜] 이제는 모공 고민까지!? ✨홈 에스테틱 케어 1인자✨ NEW 더마 힐러 포어 타이트닝 라인 2종 체험 이벤트 (100인) 308 00:12 6,0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24,7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85,0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70,0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94,0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52,4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4,4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7 20.05.17 5,737,9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54,3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50,3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36257 정보 내 집 마련할 때 도움되는 간단한 공식 09:17 64
2636256 기사/뉴스 [단독]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 부인' 연출, '환혼' 박준화 감독이 맡는다 09:17 61
2636255 이슈 [단독]김용현 측, 곽종근 등 동의 없이 인권위 구제 신청했다···문상호는 조사 거부 09:16 39
2636254 기사/뉴스 카라 니콜, 인코드와 전속계약…김재중과 한솥밥 3 09:14 273
2636253 이슈 X에서 소소하게 잘생겼다 언급된 이번 한터시상식 김재중 8 09:12 368
2636252 기사/뉴스 [단독] 권진영 대표, 후크엔터 떠났다…새 회사 '다름엔터' 설립 준비 중 5 09:11 882
2636251 기사/뉴스 김용현의 검찰자진출석 내막.입벌구talk 1 09:11 290
2636250 기사/뉴스 키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아이브(IVE)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여자그룹.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 5인조로 구성됐다. 키키는 서현주 프로듀서가 오랜 기간 공들여 탄생됐다. 서현주 프로듀서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2년 연속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4년 AAA 베스트 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시상식에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 받은 업계 권위자다. 23 09:10 975
2636249 이슈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서 항공사고 4 09:09 1,030
2636248 이슈 병원 떠난 전공의 어디로 갔나?…10명 중 6명 동네병원行 2 09:09 291
2636247 이슈 이혼후 재결합했더니 '남편-불륜女' 법적부부…"나만 상간녀 됐다" 아내 울분 13 09:06 1,609
2636246 이슈 논란이었던 나는솔로 영식의 남출 대하는 태도 12 09:05 1,698
2636245 정보 2월 18일 KB 스타퀴즈 정답 4 09:03 212
2636244 기사/뉴스 국내 특급호텔 평가 결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기준 13 09:01 793
2636243 이슈 무너지는 국산 우유, 시장 개방 대비책 세워야.... 17 09:00 1,275
2636242 기사/뉴스 온앤오프, 오늘(18일) 컴백…'팀 정체성' 담은 정규 2집 7 08:55 230
2636241 이슈 살 뺀다고 1만보씩 걸어도 아무 소용 없는 이유 155 08:55 15,315
2636240 기사/뉴스 사직한 전공의들 어디갔나 보니...10명 중 6명은 동네의원에 취직 21 08:55 1,760
2636239 기사/뉴스 ‘핫플’도 못 피한 경기 불황, ‘꼬마빌딩 투자’ 성공 공식 깨지나[불황의 시그널③] 2 08:54 419
2636238 이슈 ‘엄마 괴롭히지마’ 60대 아버지가 20대 子 살해...도주 끝 체포 22 08:52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