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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마치고 새신랑이 되어 돌아온 조세호가 또 한번 결혼식 자리 배치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로 여행을 떠나는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혼여행을 마치고 새신랑이 되어 돌아온 조세호는 "우리 '1박 2일' 팀이 다 결혼식장에 와주셔서 축하해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는 "입구에 '1박 2일' 팀이 있으니까 덜 긴장했다. 입구에 (일부러) 친한 분들 위주로 배치했다. 세윤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고"라고 이야기했고, 김종민은 "그래서 우릴 거기다 둔 거였어? 우린 괜찮은데 딘딘이 많이 삐쳤더라"고 제보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딘딘이가?"라고 놀라며 "다른 데서 얘기 몇 번 했던데? 재미있으려고 얘기한 건데"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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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세호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해명하기도 했다. "결혼식 전 하객 자리 배치를 3일 동안 했다. 800명 넘게 모시니까 명단을 하나씩 정리했다. 공개 결혼식은 오시는 순서대로 앉는데 우리는 비공개이다 보니 자리를 하나하나 배치했다. 명단을 뽑아 가족들 정리하고 프로그램별로 정리하고 코미디언 선배들 모으는데 3일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1차로 나누고 연락을 돌리니까 못 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또 수정하고 테이블을 옮기기도 하고, 못 오신다고 했던 분들이 오신다고 하셔서 바꾸기도 했다. 3일 동안 자리배치 하니까 내 손님이 누구인지 너무나 알겠더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