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장난 아니네요" KIA 마캠 미묘한 숙제, 예비 FA 박찬호+최원준 이적에 대비하라 [오!쎈 오키나와]
1,541 27
2024.11.24 20:57
1,541 27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는 또 하나의 미묘한 숙제를 안고 있다. 바로 주전 유격수 박찬호와 외야수 최원준의 뒤를 잇는 자원을 만들어야 한다. 두 선수는 2025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KIA 구단은 붙잡고 싶어도 FA는 경쟁이 붙기 마련이다. 장현식 처럼 유출 가능성이 있다. 결국은 두 선수의 이적을 상정하고 대비를 해야한다.  


박찬호는 대체불가의 유격수이다. 2년 연속 타율 3할을 때렸고 도루왕을 두 번이나 차지했다. 수비력은 10개 구단 유격수 가운데 톱클래스이다. 이제는 우승 유격수라는 별칭도 얻었다. 심우준이 한화로 이적하며 4년 50억 원을 받았다. 박찬호는 벌써부터 60억 원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유격수가 필요한 팀들이 존재한다. 경쟁이 붙으면 가치는 더욱 치솟는다. 심재학 단장은 "벌써부터 장난이 아닌 거 같다"며 긴장하고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잔류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는 김규성, 박민, 김두현과 2025 신인 엄준현이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규성은 하루에 250개의 펑고를 받으며 수비실력을 키우고 있다. 박민도 일본인 인스트럭터에게서 최고의 수비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수비는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지만 관건은 타격과 도루 등 공격력이다. 김도영의 유격수 이동은 체력문제와 타격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쏠쏠한 외야수 최원준의 대비도 필요하다. 올해 타율 3할은 실패했지만 2할9푼2리 9홈런 56타점 75득점 21도루, OPS .791를 기록한 주전 외야수이다.  작년 아시안게임과 프리미어 12대회까지 국가대표로 발탁받았다. 내년 시즌도 부동의 외야 주전이다. FA 로이드까지 감안한다면 올해보다 성적이 더 오를 수 있다. 어깨 좋고 발빠르고 정교한 타격을 갖춘 외야수가 필요한 팀들이라면 욕심을 낼만하다. 


현재 토종 외야자원은 나성범과 이우성, 이창진, 박정우, 김호령 등이 있다. 마무리캠프에는 김석환, 이적생 예진원, 2025 신인 박재현(3라운드)과 박헌(11라운드)이 외야수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예진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어깨가 강한 박정우가 내년 어떤 성장세를 보여주느냐도 주목된다. 예비신인 박재현은 파워를 보강하면 5툴 외야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경험이 적지만 충분히 1군 외야수가 될 자질을 인정받았다. 누가 대안으로 떠오를지 내년 시즌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듯 싶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2017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79 04.18 81,0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4,9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3,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8,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7,8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7,7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5,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8,2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6612 이슈 어떻게 들어간거야 11:39 177
2696611 유머 밥푸다가 밥 떨궜을때 엄마눈치 보는 나같음 3 11:35 809
2696610 이슈 헤어진 ex 헐리우드 커플 중에 공동육아 잘하는걸로 유명한 브래들리 쿠퍼, 이리나 샤크 10 11:34 902
2696609 기사/뉴스 NCT위시 태도 논란…"성의 문제"VS"예능감+사회성 0점" 11 11:34 732
2696608 이슈 스타벅스도 '카공족' 퇴치 나섰나…"30분 이상 비우면 자리 정리" 41 11:33 1,166
2696607 기사/뉴스 사위가 받은 월급이 뇌물?...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불구속 기소 16 11:33 578
2696606 이슈 [궁] 레전드인 명동 길거리 키스씬 1 11:32 354
2696605 유머 여성시대가 남친 도시락 싸는 법 공유하던 카페였다니까 ㅈㄴ 놀라는 트위터 사람들.twt 12 11:32 908
2696604 유머 후이바오 어제 풀충전하더니 오늘 이상무 🐼🩷 3 11:32 517
2696603 이슈 남편이 바람은 폈는데 이혼은 안합니다. 이혼하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저는 전업이고 남편이 세후 1800씩 벌고 122 11:31 6,545
2696602 이슈 TWS와 함께 스무 살을 Play! : TWS 새 앨범 ‘TRY WITH US’ 리뷰 1 11:31 98
2696601 기사/뉴스 [속보] 대법, ‘선거법 위반’ 박상돈 천안시장 당선무효형 확정 32 11:30 1,626
2696600 이슈 [라디오스타] 귀화 후 발급받은 민증 자랑하러 나왔지만 아직도 왜색이 짙은 강남 22 11:30 1,820
2696599 이슈 한국에서 무시를 당했다던 어느 외국인의 깨달음 5 11:29 1,169
2696598 이슈 수료식에서 훈련병 대표 신고 하는 세븐틴 원우 1 11:27 603
2696597 이슈 배우 노정의 살 조금 붙었던 시절.gif 27 11:26 3,089
2696596 이슈 보라색 틴트로 이렇게까지 싸움 난 게 웃기다 1 11:26 1,366
2696595 이슈 교황 조문하는 명동성당에 뜬 무지개 29 11:25 3,200
2696594 기사/뉴스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1만 돌파 눈앞 9 11:24 394
2696593 유머 [폭싹속았수다] 학씨 아저씨 따라한 김해준ㅋㅋㅋ 6 11:23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