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장난 아니네요" KIA 마캠 미묘한 숙제, 예비 FA 박찬호+최원준 이적에 대비하라 [오!쎈 오키나와]
856 22
2024.11.24 20:57
856 22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는 또 하나의 미묘한 숙제를 안고 있다. 바로 주전 유격수 박찬호와 외야수 최원준의 뒤를 잇는 자원을 만들어야 한다. 두 선수는 2025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KIA 구단은 붙잡고 싶어도 FA는 경쟁이 붙기 마련이다. 장현식 처럼 유출 가능성이 있다. 결국은 두 선수의 이적을 상정하고 대비를 해야한다.  


박찬호는 대체불가의 유격수이다. 2년 연속 타율 3할을 때렸고 도루왕을 두 번이나 차지했다. 수비력은 10개 구단 유격수 가운데 톱클래스이다. 이제는 우승 유격수라는 별칭도 얻었다. 심우준이 한화로 이적하며 4년 50억 원을 받았다. 박찬호는 벌써부터 60억 원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유격수가 필요한 팀들이 존재한다. 경쟁이 붙으면 가치는 더욱 치솟는다. 심재학 단장은 "벌써부터 장난이 아닌 거 같다"며 긴장하고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잔류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는 김규성, 박민, 김두현과 2025 신인 엄준현이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규성은 하루에 250개의 펑고를 받으며 수비실력을 키우고 있다. 박민도 일본인 인스트럭터에게서 최고의 수비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수비는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지만 관건은 타격과 도루 등 공격력이다. 김도영의 유격수 이동은 체력문제와 타격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쏠쏠한 외야수 최원준의 대비도 필요하다. 올해 타율 3할은 실패했지만 2할9푼2리 9홈런 56타점 75득점 21도루, OPS .791를 기록한 주전 외야수이다.  작년 아시안게임과 프리미어 12대회까지 국가대표로 발탁받았다. 내년 시즌도 부동의 외야 주전이다. FA 로이드까지 감안한다면 올해보다 성적이 더 오를 수 있다. 어깨 좋고 발빠르고 정교한 타격을 갖춘 외야수가 필요한 팀들이라면 욕심을 낼만하다. 


현재 토종 외야자원은 나성범과 이우성, 이창진, 박정우, 김호령 등이 있다. 마무리캠프에는 김석환, 이적생 예진원, 2025 신인 박재현(3라운드)과 박헌(11라운드)이 외야수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예진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어깨가 강한 박정우가 내년 어떤 성장세를 보여주느냐도 주목된다. 예비신인 박재현은 파워를 보강하면 5툴 외야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경험이 적지만 충분히 1군 외야수가 될 자질을 인정받았다. 누가 대안으로 떠오를지 내년 시즌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듯 싶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2017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11.20 51,0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73,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83,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34,3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29,4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27,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04,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93,7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54,6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13,7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1200 이슈 여자친구 재결합 준비하러 하이브 간 것 같은 멤버들 23:32 90
2561199 정보 야구 향후 주요 국제대회 - 2026년 : WBC, 2027년 : 세계 야구 프리미어 12, 2028년 :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1 23:30 67
2561198 이슈 이동진평론가 <위키드> <히든페이스> 별점 및 한줄평 7 23:30 580
2561197 이슈 팬들 반응 좋은 반다나 스타일 한 라이즈 성찬 23:30 246
2561196 정보 손예진, ♥현빈과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23:29 749
2561195 유머 홍석천님 강의 끝나고 나가는 길에 한명씩 셀카 찍어주는 시간 가졋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냥 찍고 바로 보내고 하다가 2 23:29 729
2561194 이슈 [위키드] 이 맛에 돈들어간 영화 보는구나 8 23:27 1,033
2561193 기사/뉴스 머스크 재산, 대선 이후 116조원 늘어 투자 대비 630배 이상 수익 23:27 108
2561192 이슈 정우성 스캔들 보고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스캔들... 10 23:27 2,811
2561191 정보 故 ZARD(사카이 이즈미), 35주년 YEAR 제1탄 기획 "꿈"의 리퀘스트 베스트 앨범『ZARD Best Request ~35th Anniversary~』투표 상위 35곡 순위 발표 3 23:26 156
2561190 이슈 이 사람이 남자라는 걸 알고 난 무너졌다...x 10 23:22 3,134
2561189 이슈 기원전 2500여년 전에 만들어진 이집트 조각상 22 23:21 2,243
2561188 기사/뉴스 "다른 남자 만난다고?" 전 여친 5시간 동안 폭행한 30대 약사 10 23:21 1,095
2561187 정보 재쓰비가 오늘 발표한 앞으로의 일정 상황.jpg 8 23:20 1,846
2561186 이슈 셰프 최현석이 한동안 방송 안나왔던 이유 29 23:20 5,490
2561185 유머 회사에 갈 때마다 강아지가 울어요 7 23:20 1,281
2561184 유머 저렴하다고 아무 김치나 사온 자의 최후 10 23:18 3,386
2561183 유머 저 펩시 모델이에요 14 23:17 1,816
2561182 이슈 이동진 평론가도 <위키드> 호평 35 23:16 2,851
2561181 이슈 오늘 블랙핑크 로제가 올린 인스타에 다시 댓글 달았던 브루노 마스ㅋㅋㅋ 30 23:14 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