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장난 아니네요" KIA 마캠 미묘한 숙제, 예비 FA 박찬호+최원준 이적에 대비하라 [오!쎈 오키나와]
866 22
2024.11.24 20:57
866 22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는 또 하나의 미묘한 숙제를 안고 있다. 바로 주전 유격수 박찬호와 외야수 최원준의 뒤를 잇는 자원을 만들어야 한다. 두 선수는 2025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KIA 구단은 붙잡고 싶어도 FA는 경쟁이 붙기 마련이다. 장현식 처럼 유출 가능성이 있다. 결국은 두 선수의 이적을 상정하고 대비를 해야한다.  


박찬호는 대체불가의 유격수이다. 2년 연속 타율 3할을 때렸고 도루왕을 두 번이나 차지했다. 수비력은 10개 구단 유격수 가운데 톱클래스이다. 이제는 우승 유격수라는 별칭도 얻었다. 심우준이 한화로 이적하며 4년 50억 원을 받았다. 박찬호는 벌써부터 60억 원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유격수가 필요한 팀들이 존재한다. 경쟁이 붙으면 가치는 더욱 치솟는다. 심재학 단장은 "벌써부터 장난이 아닌 거 같다"며 긴장하고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잔류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는 김규성, 박민, 김두현과 2025 신인 엄준현이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규성은 하루에 250개의 펑고를 받으며 수비실력을 키우고 있다. 박민도 일본인 인스트럭터에게서 최고의 수비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수비는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지만 관건은 타격과 도루 등 공격력이다. 김도영의 유격수 이동은 체력문제와 타격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쏠쏠한 외야수 최원준의 대비도 필요하다. 올해 타율 3할은 실패했지만 2할9푼2리 9홈런 56타점 75득점 21도루, OPS .791를 기록한 주전 외야수이다.  작년 아시안게임과 프리미어 12대회까지 국가대표로 발탁받았다. 내년 시즌도 부동의 외야 주전이다. FA 로이드까지 감안한다면 올해보다 성적이 더 오를 수 있다. 어깨 좋고 발빠르고 정교한 타격을 갖춘 외야수가 필요한 팀들이라면 욕심을 낼만하다. 


현재 토종 외야자원은 나성범과 이우성, 이창진, 박정우, 김호령 등이 있다. 마무리캠프에는 김석환, 이적생 예진원, 2025 신인 박재현(3라운드)과 박헌(11라운드)이 외야수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예진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어깨가 강한 박정우가 내년 어떤 성장세를 보여주느냐도 주목된다. 예비신인 박재현은 파워를 보강하면 5툴 외야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경험이 적지만 충분히 1군 외야수가 될 자질을 인정받았다. 누가 대안으로 떠오를지 내년 시즌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듯 싶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2017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518 11.18 78,5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74,3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83,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34,9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29,4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27,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04,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94,8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54,6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13,7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1215 이슈 유재석 보다 누나라는 유퀴즈 예고에 나온 고현정 23:47 269
2561214 기사/뉴스 [1보]소방 "포스코 3파이넥스 공장에 또 화재" 6 23:44 925
2561213 이슈 원덬이 꼭 보고싶은 배우 88년생 동갑내기 예능조합 7 23:42 1,001
2561212 이슈 아빠가 분명 김치찌개랫는디.jpg 6 23:42 1,489
2561211 기사/뉴스 ‘님의 불행을 삽니다’ 가족 비방 저격 예능이 대세가 된 이유 6 23:41 939
2561210 이슈 지금 이 순간 가비탈트 온 사람들 11 23:41 1,908
2561209 이슈 매점에서 주문하다 왕사육사님한테 코 톡톡 쓰다듬 당하는 푸바오.jpg 13 23:40 1,198
2561208 이슈 H.O.T. 데뷔후 5년간 수입.JPG 41 23:37 2,988
2561207 유머 군백기 이후 오히려 비주얼 더좋아진 그룹.jpg 1 23:37 1,378
2561206 팁/유용/추천 지금 힘들거나 심심한 덬들 070-8919-0303 전화 고고 애니 캐릭터가 응원해줌 16 23:36 960
2561205 유머 나는 그림이든 운동이던 공부던 꾸준히하지않고 방치하면 처음상태로 돌아간다는게 믿기지가않음.twt 9 23:36 1,555
2561204 이슈 오늘뜬 아이브 MAMA 안무영상 속 부채춤 파트 12 23:35 846
2561203 이슈 또 영화화된다는 폭풍의 언덕 주연 배우...jpg 24 23:34 4,081
2561202 유머 코난춤 제일 잘추는 연예인 10 23:34 1,040
2561201 유머 빙그레에게 아이스크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는 윤하 ㅋㅋㅋ 4 23:33 1,475
2561200 이슈 여자친구 재결합 컴백 준비하러 하이브 간 것 같은 멤버들 5 23:32 2,494
2561199 정보 야구 향후 주요 국제대회 - 2026년 : WBC, 2026년 : 아시안게임, 2027년 : 세계 야구 프리미어 12, 2028년 :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4 23:30 337
2561198 이슈 이동진평론가 <위키드> <히든페이스> 별점 및 한줄평 27 23:30 3,031
2561197 이슈 팬들 반응 좋은 반다나 스타일 한 라이즈 성찬 12 23:30 1,162
2561196 정보 손예진, ♥현빈과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2 23:29 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