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장난 아니네요" KIA 마캠 미묘한 숙제, 예비 FA 박찬호+최원준 이적에 대비하라 [오!쎈 오키나와]
1,534 27
2024.11.24 20:57
1,534 27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는 또 하나의 미묘한 숙제를 안고 있다. 바로 주전 유격수 박찬호와 외야수 최원준의 뒤를 잇는 자원을 만들어야 한다. 두 선수는 2025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KIA 구단은 붙잡고 싶어도 FA는 경쟁이 붙기 마련이다. 장현식 처럼 유출 가능성이 있다. 결국은 두 선수의 이적을 상정하고 대비를 해야한다.  


박찬호는 대체불가의 유격수이다. 2년 연속 타율 3할을 때렸고 도루왕을 두 번이나 차지했다. 수비력은 10개 구단 유격수 가운데 톱클래스이다. 이제는 우승 유격수라는 별칭도 얻었다. 심우준이 한화로 이적하며 4년 50억 원을 받았다. 박찬호는 벌써부터 60억 원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유격수가 필요한 팀들이 존재한다. 경쟁이 붙으면 가치는 더욱 치솟는다. 심재학 단장은 "벌써부터 장난이 아닌 거 같다"며 긴장하고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잔류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는 김규성, 박민, 김두현과 2025 신인 엄준현이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규성은 하루에 250개의 펑고를 받으며 수비실력을 키우고 있다. 박민도 일본인 인스트럭터에게서 최고의 수비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수비는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지만 관건은 타격과 도루 등 공격력이다. 김도영의 유격수 이동은 체력문제와 타격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쏠쏠한 외야수 최원준의 대비도 필요하다. 올해 타율 3할은 실패했지만 2할9푼2리 9홈런 56타점 75득점 21도루, OPS .791를 기록한 주전 외야수이다.  작년 아시안게임과 프리미어 12대회까지 국가대표로 발탁받았다. 내년 시즌도 부동의 외야 주전이다. FA 로이드까지 감안한다면 올해보다 성적이 더 오를 수 있다. 어깨 좋고 발빠르고 정교한 타격을 갖춘 외야수가 필요한 팀들이라면 욕심을 낼만하다. 


현재 토종 외야자원은 나성범과 이우성, 이창진, 박정우, 김호령 등이 있다. 마무리캠프에는 김석환, 이적생 예진원, 2025 신인 박재현(3라운드)과 박헌(11라운드)이 외야수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예진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어깨가 강한 박정우가 내년 어떤 성장세를 보여주느냐도 주목된다. 예비신인 박재현은 파워를 보강하면 5툴 외야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경험이 적지만 충분히 1군 외야수가 될 자질을 인정받았다. 누가 대안으로 떠오를지 내년 시즌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듯 싶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2017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시컨트롤X더쿠]”트러블 촉”이 올 땐 응급진정 겔🔥김뱁새 콜라보 기념 체험 이벤트🧡 252 04.11 17,1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57,0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33,1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1,7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86,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6,1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8,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8,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1,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2,3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99564 이슈 이건 전세계 할머니 공통인가.... 16:15 21
1499563 이슈 좋은만남은 짧은게 좋다는 삼진어묵 사장님.jpg 4 16:13 760
1499562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16:12 93
1499561 이슈 문자 그대로 대한민국을 할퀴고 간 경북 산불(feat. 지도) 9 16:12 629
1499560 이슈 서울 유명 빵집에서 전시된 빵을 몰래 혀로 핥아먹는 남자아이 34 16:11 1,544
1499559 이슈 무신사 전신샷 올리던 그 때 그 시절 16:11 296
1499558 이슈 결혼한다는 배우 박하나 인스타그램 9 16:09 1,359
1499557 이슈 사실 의상과 미술이 진짜 눈아플만큼 화려했던 중국 사극은 이거임 (무미랑전기 아님) 27 16:02 1,472
1499556 이슈 [아영세상] 오빠! SNL 같이 보러가 줄 수 있어? 16:00 404
1499555 이슈 설화수 윤조에센스 팝업에 참석한 이준혁, 혜리, 이준영, 공승연 1 15:58 682
1499554 이슈 [공식]모모랜드, 2년 만에 팀 활동 재개…'뿜뿜' 다시 울리나 2 15:54 924
1499553 이슈 [네이트판] 언니가 이혼하고 집에 들어온다고 하는데 엄마말이 서운해요ㅜㅜ 420 15:53 19,038
1499552 이슈 오늘 군악대행사에서 극저음으로 재즈 낋여온 포레스텔라 고우림 15:52 421
1499551 이슈 무거운 물건 들어올릴때 취해야하는 자세 TIP 4 15:52 811
1499550 이슈 NCT 127 삐그덕 리믹스 후기 제출합니다 3 15:52 374
1499549 이슈 핫게간 연애프로그램 하트페어링 남출 나이 밝힐때 분위기 56 15:50 3,842
1499548 이슈 역카프리오라 불리는 여성의 역대 남친 라인업 15 15:48 2,231
1499547 이슈 명성에 비해 호불호 엄청 갈리는 요리 49 15:46 2,540
1499546 이슈 엄마 집에 없을 때.jpg 12 15:45 2,009
1499545 이슈 김새론, 우즈와도 열애설…"김수현과 6년 연애" 유족 주장 시기와 겹쳐 39 15:44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