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실무근’이면 끝?…메이딘 소속사, 구체적 해명은 없었다
731 2
2024.11.24 20:55
731 2
vCrdmB

대표가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에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번 사건이 메이딘의 향후 활동에 어떤 파문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지난 22일 종편의 한 시사 프로그램은 신인 걸그룹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팀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올해 9월 데뷔한 한일 다국적 그룹이며 대표이사와 설립자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피해 멤버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고 소개해며 블러 처리된 활동 영상을 그대로 노출했다.

 

 누리꾼들은 걸그룹 메이딘을 지목했다. 메이딘은 케플러로 활동한 예서, 마시로가 합류해 지난 9월 데뷔했다. 특히 멤버 가은이 지난 11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최근 개인 SNS의 활동 관련 게시물을 지우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끊은 점을 추측의 근거로 삼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인 143엔터는 이튿날인 23일 “방송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다. 보도 내용은 해당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사실과 다르게 얘기한 것을 제보받은 전문에 기초한 것으로 사실무근”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나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은 꽤 구체적이다. 지난달 숙소에 남자친구를 데려온 멤버를 다그치던 소속사 대표는 ‘이번 활동만 끝내게 해 달라. 그게 소원’이라는 해당 멤버의 말에 ‘너도 내 소원을 들어 달라. 내 일일 여자친구가 되어 주는 게 내 소원’이라고 답했다. 사무실 문을 잠그고 도 넘는 스킨십을 시작했고, 2시간 동안 추행은 계속됐다는 주장이 전파를 탔다.

 

 또 멤버 부모들의 항의성 방문에 소속사 대표는 “명백한 실수였다.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멤버들과) 접촉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이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 갓 데뷔한 멤버들에게 이 사건이 불거지면 회사가 문을 닫고 멤버들이 손해배상을 해야 할 수 있다는 식의 협박을 가한 것으로 보도됐다.


 방송에는 울먹이는 멤버의 증언과 소속사 대표 및 멤버 부모들의 대화 내용이 그대로 담겨 있다. “명백히 실수한 게 맞다”는 대표의 사과와 ‘사실무근’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은 상반된다. “성적 접촉이 없었다”는 입장 표명만으로는 이 모든 사건을 덮을 수 없다. 가수의 꿈을 키워온 멤버들이 데뷔 단 두 달여 만에 음악 방송이 아닌 시사 프로그램에 노출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의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해명이 필요한 때다. 



스포츠월드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https://m.sportsworldi.com/view/20241124506073



실제로 아무 근거없이 사실무근이다 한 공지밖에 없고 그동안 대표 행적도 그렇고 구체적인 증거는 피해자측에 있어서 팬들도 지켜보는 사람들도 회사의 공지 아무도 안믿는 상황이긴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딱 한번만 이기자! 송강호 X 박정민 X 장윤주 <1승> 승리 예측 예매권 이벤트 270 11.21 40,4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73,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83,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34,9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29,4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27,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04,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94,8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54,6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13,7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1208 이슈 H.O.T. 데뷔후 5년간 수입.JPG 8 23:37 901
2561207 유머 군백기 이후 오히려 비주얼 더좋아진 그룹.jpg 23:37 512
2561206 팁/유용/추천 지금 힘들거나 심심한 덬들 070-8919-0303 전화 고고 애니 캐릭터가 응원해줌 2 23:36 299
2561205 유머 나는 그림이든 운동이던 공부던 꾸준히하지않고 방치하면 처음상태로 돌아간다는게 믿기지가않음.twt 6 23:36 661
2561204 이슈 오늘뜬 아이브 MAMA 안무영상 속 부채춤 파트 3 23:35 387
2561203 이슈 또 영화화된다는 폭풍의 언덕 주연 배우...jpg 14 23:34 1,951
2561202 유머 코난춤 제일 잘추는 연예인 5 23:34 532
2561201 유머 빙그레에게 아이스크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는 윤하 ㅋㅋㅋ 4 23:33 811
2561200 이슈 여자친구 재결합 컴백 준비하러 하이브 간 것 같은 멤버들 3 23:32 1,631
2561199 정보 야구 향후 주요 국제대회 - 2026년 : WBC, 2026년 : 아시안게임, 2027년 : 세계 야구 프리미어 12, 2028년 :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4 23:30 237
2561198 이슈 이동진평론가 <위키드> <히든페이스> 별점 및 한줄평 21 23:30 1,870
2561197 이슈 팬들 반응 좋은 반다나 스타일 한 라이즈 성찬 8 23:30 756
2561196 정보 손예진, ♥현빈과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1 23:29 1,835
2561195 유머 홍석천님 강의 끝나고 나가는 길에 한명씩 셀카 찍어주는 시간 가졋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냥 찍고 바로 보내고 하다가 4 23:29 1,763
2561194 이슈 [위키드] 이 맛에 돈들어간 영화 보는구나 13 23:27 2,068
2561193 기사/뉴스 머스크 재산, 대선 이후 116조원 늘어 투자 대비 630배 이상 수익 23:27 178
2561192 이슈 정우성 스캔들 보고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스캔들... 16 23:27 5,616
2561191 정보 故 ZARD(사카이 이즈미), 35주년 YEAR 제1탄 기획 "꿈"의 리퀘스트 베스트 앨범『ZARD Best Request ~35th Anniversary~』투표 상위 35곡 순위 발표 6 23:26 259
2561190 이슈 이 사람이 남자라는 걸 알고 난 무너졌다...x 17 23:22 4,168
2561189 이슈 기원전 2500여년 전에 만들어진 이집트 조각상 24 23:21 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