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국언론노조 "박장범 임명안 재가는 '김건희 방송' 만들 주구 선택한 것"
1,908 3
2024.11.24 20:50
1,908 3

전국언론노조는 오늘 성명을 내고 "박장범 후보자는 대통령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수뢰한 명품백을 '조그만 파우치'로 칭하며 대통령 부부의 눈에 들어 사장이 될 수 있었다"면서, "KBS 기자 495명은 KBS를 권력의 주구로 전락시킬 것이란 우려 속에 박장범 사장 임명을 거부하고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언론노조는 또, "박장범이 부적격자라는 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여설히 드러났다"며, 사회2부장 재직 당시 '박근혜 정부 봐주기 보도' 의혹과 부실 경영계획서 논란, '용산 내정설' 등을 거론했습니다.

이어, "박장범 체제 KBS는 시청자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대통령 부부를 위한, 공영방송 껍데기만 남은 '용산 방송'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을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KBS 사장 최종면접 전날인 지난달 22일 박민 사장이 용산으로부터 '교체 통보'를 받았다는 복수의 증언이 인사청문회 도중 나온 것과 관련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도 반드시 관철해낼 것이라고 언론노조는 덧붙였습니다.



이용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849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 뽀얀쫀광피부를 만들 수 있는 절호찬스!! 100명 체험단 모집 441 02.22 52,6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26,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41,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999,0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54,4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3,2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195,2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34,7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35,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37,5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6775 기사/뉴스 대만 국방부, 병력 부족에 "여성 의무복무제 검토" 1 14:00 62
336774 기사/뉴스 '인생네컷' 찍으며 동료 가슴·엉덩이 만져 추행한 20대 공무원 4 13:59 301
336773 기사/뉴스 ‘비상계몽됐다’는 김계리의 선동…“김계몽으로 개명하라” 9 13:54 476
336772 기사/뉴스 '환승연애' 눈치챈 여친 살해 후 마대자루에 버린 20대 커플 [그해 오늘] 26 13:45 2,165
336771 기사/뉴스 송가인, ‘눈물이 난다’로 ‘돌싱포맨’ 울렸다 1 13:39 284
336770 기사/뉴스 AI교과서 채택 저조 교육청 예산삭감에…전교조 "치졸한 보복" 11 13:34 717
336769 기사/뉴스 "왜 세금만 만날 느나"…회사 복지포인트·직원 할인도 다 과세 대상 21 13:32 1,451
336768 기사/뉴스 '반포맘' 김지혜도 '대치맘' 이수지에 긁혔다 "잘가 내 마지막 착샷" 244 13:26 22,113
336767 기사/뉴스 84일만에 브리핑… 대통령실, '출산율 반등'에 "정책 긍정 효과…5개년 계획 만들 것" 22 13:18 990
336766 기사/뉴스 파우, 태국 페스티벌 무대도 접수…'글로벌 성장의 아이콘'으로 우뚝 13:14 357
336765 기사/뉴스 한국은행 “1분기 0%대 성장률”…추경 홀로 외면하는 국민의힘 4 13:14 495
336764 기사/뉴스 소녀시대가 10대로 돌아간 느낌?…SM ‘하츠투하츠’ 데뷔 26 13:14 1,247
336763 기사/뉴스 데이식스·QWER, 밴드 열풍 중심에 우뚝 20 13:04 1,051
336762 기사/뉴스 이재명 측 증인 "토론회 발언 과잉 규제하면 회피하게 돼" 6 12:47 1,083
336761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이초희 “1인 2역 내겐 도전···CG에 감탄해”[일문일답] 1 12:46 663
336760 기사/뉴스 정용진, 신입사원 만나 '찐조언'…"회장 아니고 선배 같아요" 20 12:45 1,671
336759 기사/뉴스 '방통위 3인 이상돼야 의결'…개정안 野 주도 법사위 통과 2 12:43 496
336758 기사/뉴스 [속보] 도·감청 차단, 재판관 밀착경호…헌재, 尹탄핵심판 ‘평의’ 시작 4 12:41 914
336757 기사/뉴스 대전시장 재선 첫 성공…홍선기 전 시장 별세 12:35 1,714
336756 기사/뉴스 대통령실 "합계출산율 9년만에 반등…尹 정부 저출생 정책 효과 덕" 32 12:28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