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세훈 지인 "3천여만 원 줬다‥명태균이 김종인에게 결과 보고"
1,475 7
2024.11.24 20:45
1,475 7

https://tv.naver.com/v/65039204




오세훈 시장의 지인이자 거액의 후원자가 2021년 서울시장 경선 과정에서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으로 3천3백만 원을 보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 후원자는 오 시장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모 씨/오세훈 시장 지인(음성변조)]
"나는 국민의힘의 당원이고 또 오세훈이 좋아하고. 도와준 거예요. (오세훈 시장님이 아세요?) 몰라요. 시장님은."

명태균 씨가 이런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김 모 씨/오세훈 시장 지인(음성변조)]
"(여론조사) 문구를 유리하게 할 수 있다. 나는 그런 거 좋게 해준다고 얘기 들었어요."

김 씨는 명태균 씨가 당시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도 안다고 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비서에게 확인해보니 "명 씨가 비서 메일로 여론조사 결과를 보냈고, 비서가 출력해 나한테 준 적 있다고 하더라"고 MBC에 답했습니다.

하지만 "경선에 전혀 영향이 없고, 아무런 의미도 없는 여론조사였다"고 했습니다.

오 시장 측은 "2021년 2월 명 씨가 김영선 전 의원과 함께 여론조사 결과 하나를 보여준 적은 있지만 되돌려 보내고 소통하지 않았다"며, "돈거래 사실도 몰랐다"고 했습니다.

미래한국연구소는 오 시장 관련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진행했습니다.

김 씨가 낸 돈으로 진행된 조사가 당시 국민의힘을 이끌던 김종인 위원장에게도 보고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김 씨가 여론 조사 비용을 낸 사실을 당시 오 후보가 알았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 강혜경 씨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한 뒤 김 전 위원장과 오 시장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상훈 기자

영상취재: 윤병순 / 영상편집: 김진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852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단기 회원가입+댓글만 작성하면 🐰슈야토야🐇한정판 굿즈 선물! 102 11.26 31,34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80,9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88,0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68,5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64,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78,0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1,5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37,8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91,4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3,5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412 기사/뉴스 강타, 이제는 ‘스매시히트 총괄 프로듀서’로 12:14 76
318411 기사/뉴스 이찬원, 폭설+한파속 취약계층 지원 위해 ‘1억 원 기부’ 3 12:11 92
318410 기사/뉴스 北 코앞에 '애기봉 별다방' 오픈…"북한 땅 한눈에" 방문객 북적 12:07 870
318409 기사/뉴스 "이러다 진짜 X된다" 한국향해 경고날린 일론 머스크, 무슨일? 21 11:59 1,502
318408 기사/뉴스 강남 마지막 노른자위 '옛 한전부지 달라' 봉은사 패소 확정 1 11:57 1,001
318407 기사/뉴스 전원 비주얼 센터…‘윤일상 걸그룹’ UDTT(우당탕탕 소녀단), 5인조 멤버 공개 6 11:42 934
318406 기사/뉴스 [단독/금융핫이슈] 우리은행 핵심간부 극단적 선택, 파국 치닫는 임종룡號 10 11:41 1,482
318405 기사/뉴스 유연석-채수빈-허남준-장규리, 신경전 가득한 첫 사자대면 (‘지금 거신 전화는’) 11:41 592
318404 기사/뉴스 "납치된 반려견으로 '개소주' 만들고 이제와 속죄?"…도살업자 미화 논란 '일파만파' 22 11:36 1,565
318403 기사/뉴스 하이브 상장 때 사모펀드서 4000억 따로 챙긴 방시혁, 법적 문제 없다 반박… 금융당국 “들여다 볼 것” 20 11:36 1,158
318402 기사/뉴스 [KBO] NC, 홈런왕 데이비슨과 재계약 완료했습니다. 1+1년(25년 150만, 26년 170만. 2년차 구단 옵션) 계약입니다.x 20 11:16 968
318401 기사/뉴스 악플러에 대응하는 중소 기획사의 힘 8 11:15 2,340
318400 기사/뉴스 이용수 전 축구협회 부회장,회장직 출마 검토 6 11:10 1,313
318399 기사/뉴스 이찬원, 1억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따뜻한 연말 보내길” 19 11:05 2,868
318398 기사/뉴스 어도어 김주영 대표 "뉴진스와 직접 대화하고파…민희진 돌아오면 좋아" 435 11:00 20,481
318397 기사/뉴스 비혼모 사유리 “결혼 원하지만, 아이 있는 여자 연애 어려워”(꽃중년)[어제TV] 13 10:54 2,249
318396 기사/뉴스 '군면제' 박서진, 1년전 "입대 앞둬" 거짓말?…현역복무 민원까지 29 10:53 3,755
318395 기사/뉴스 은지원, 지하철역 '멧돼지 출몰+총격전'에 '충격'[동물은 훌륭하다] 1 10:52 1,147
318394 기사/뉴스 '비공개' 방시혁-PEF 4000억 계약… 당국, 제재대상 여부 검토 32 10:47 2,685
318393 기사/뉴스 [입장전문] 어도어 “뉴진스가 요구한 8가지 사항, 최선의 조치 취했다” 282 10:44 18,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