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법 "'지인 할인' 진료비는 보험사에 청구할 수 없어"
4,030 10
2024.11.24 13:06
4,030 10
실손보험 가입자가 의료기관에서 이른바 '지인 할인' 명목으로 의료비를 할인받았다 하더라도 할인받은 금액을 보험사에 청구할 수 없다고 대법원이 판단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삼성화재가 지인 할인금은 실제 지출 금액이 아니어서 특약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가입자 최 모 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삼성화재에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본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가입자 최 씨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5년여에 걸쳐 한방병원에서 11차례 입원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지인 할인으로 할인받은 1천 8백여만 원의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삼성화재의 소송 제기로 열린 재판에서는 '피보험자 부담 수술비 등 전액을 보상한다'는 보험 특약의 해석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1심은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을 산정해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2심은 특약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을 들어 가입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삼성화재가 원래 부담해야 하는 금액 모두를 보전하라고 봤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2심이 보험약관 법리를 오해했다며 파기환송 했습니다.


생략


https://naver.me/xcnlRyGg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96 04.18 84,8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9,4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4,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80,5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1,8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2,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5,1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98 기사/뉴스 SKT, 해킹 발생 24시간 지난 뒤 신고?…"피해 파악하느라" 5 18:59 109
348697 기사/뉴스 이정후 “미국 생활 적응이 올 시즌 비결…운전은 아직도 어려워” 18:57 208
348696 기사/뉴스 “가만두지 않을 거야” 혜리, 팬미팅 불법 티켓팅 조사 완료 [공식] 18:57 198
348695 기사/뉴스 [단독] 광장서 과도 든 노숙인… “흉기소지죄 맞나” 경찰 갈팡질팡 3 18:56 337
348694 기사/뉴스 인천 2만 난임부부, 시험관 지원 횟수 제한… 시술 칸막이 제거 시급 70 18:50 1,877
348693 기사/뉴스 "4억 배상하라" 하늘 양 유족, 전날 명재완·학교장·대전시에 손해배상 소송 10 18:48 750
348692 기사/뉴스 주택에 모여 마약 투약한 중국인 5명…현행범 체포 9 18:47 493
348691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당선되면 3일 만에 청와대行…"검토 완료" 90 18:45 5,361
348690 기사/뉴스 "설악산서 여성 살해"…열흘 만에 자수한 50대, 긴급체포 14 18:41 1,265
348689 기사/뉴스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총 1744명…합격률 52.3% 1 18:40 600
348688 기사/뉴스 구치소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반입 경위 조사 3 18:39 363
348687 기사/뉴스 “선생님”하며 따랐는데…초등학교 제자 8명 추행한 방과후 교사 2 18:38 553
348686 기사/뉴스 국힘 대선 경선 후보자 근황 4 18:35 973
348685 기사/뉴스 1분기 한국 경제 ‘역성장’… 3분기 만에 또 '뒷걸음질' 1 18:29 204
348684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 1인당 10만원 위자료소송 16 18:29 1,860
348683 기사/뉴스 영월 텅스텐 채광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17m 아래 추락해 숨져 7 18:24 637
348682 기사/뉴스 '뉴진스 맘' 민희진 사태 1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엔터그알] 5 18:23 677
348681 기사/뉴스 울산 울주군 도로 송유관서 원유 유출…긴급방제 4 18:22 650
348680 기사/뉴스 우리은행, 신규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출시… ‘장원영 광고’ 공개 4 18:17 428
348679 기사/뉴스 진화위원장 "5·18 北개입설 진실 모른다"…행안위 한때 파행 4 18:15 539